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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또 흥분했구먼.. 또 버릇이 나오지 않는가.
또 과천에 집이 없다는 둥, 3단지에 집이 없다는 둥 지겹지고 않나 이제

원글이 지워지면서 아쉽게 힘들여 쓴 내 글이 지워졌네.휴
내 이제 그만하려 했으나 자네 쓴 글을 보니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몹쓸 사람이더군.


1) 3단지 마감재는 입주 1년6개월 전의 최신식으로 한다.
자네는 순진한건가 어리석은 건가? 1층과 각 세대 현관앞 대리석, 중앙정수시스템, 개별온도시스템, 절수페달, 외관화강석마감은 말일세 자네가 말한 1년6개월 전의 최신 모델로 해준다는 마감재가 아니라네 이미 계약서상에 명시되어 안 해주기로 되어 있는 것이네. 그나마 자네가 말한 것도 본 계약서에 나와 있느게 아니라 삼성이 관리총회전에 부랴부랴 팜플랫으로 만들어 돌린 것 아닌가.

자네 다 알면서 이게 무슨 추태인가 말이네. 자네 말대로라면 위의 것들이 계약서상에 명시된 11단지보다 안해주기로한 3단지가 훨씬 좋다는 말인가.. 합리화를 시켜도 논리적으로 하게..

3층까지 화강석으로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자네 양심이 있는가? 이것을 위해서 삼성본관앞에서 조합원들이 매일 일인시위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면서 무슨 망발인가 말이네.

또한 중앙정수시스템, 정수페달, 개별온도조절기가 3단지에 있다고 했는가? 이 대목에서 자네는 결정적으로 실수를 했네. 지금 바로 삼성경기사업소에 전화를 해보게 없다고 할 걸세. 왜 바로 들통 날 거짓말을 하는가 자네. 자네 또 무슨 핑계로 합리화 할는지 기대되네..


2) 평형설계비교에서 각 조합원들의 취향에 따른 시각차이 뿐이라고 했는데.. 과천 사람들은 다 아는데 무슨 회괴 망칙한 말인가? 여기서 아무리 말해도 합리화의 대가인 자네 또 둘러될테니 내 포토갤러리에 평면설계 비교 자료를 올려놓았네. 그 그림 보고도 그런 소리 나오는지 자못 궁금하네 그려.


3) 10월 착공하지 못하면 추가 분담금이 나온다는 말에 증거를 대라고 했는데 무슨 증거를 대라는 말인가. 8월12일에 조합사무실에서 삼성남부사업소장이 한 말아닌가. 자네도 알면서 왜 또 모르는 척 하는가 말이네.

계약서에도 10월착공못하면 추가 분담금 나온다고 쓰여 있지 않은가. 그래서 도급제가 무섭다 하지 않았는가 말이네. 자네와 상대하는 내가 점점 슬퍼지네 그려.


4) 소송. 자네 시간이 해결해줄것이라 했는데. 나는 자네를 걱정하는 게 아니네 새로 3단지를 매입하는 사람들이 당할 일을 걱정하는 것이네. 3단지를 매입할거라면 법적 자문을 받고 문제가 없다고 하면 사라고 한것이네. 자네 도둑이 제 발 절인 것이가. 내가 소송이 어떻게 될 거라고 말하지는 않았지 않은가?


5) 3단지조합자료실에 자료삭제. 자네 3단지 홈피에 들어가지 않아서 지웠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왜 이러나 자네 2-3분이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게 또 무슨 변명인가 말이네..

또 모단지에서 항의가 왔다고 했는데 모단지에서 항의를 왜 하겠나. 자네 왜 자료를 지웠는지 잘 알지 않는가. 지금 3단지 조합원들이 11단지와 비교해서 엄청 항의하고 있지 않은가.

행여 모르시는 분들은 과천 시청게시판이나 과천3단지감시단카페를 보면 알 것이요. 조합홈페이지를 볼 수 있으면 가관인 현실을 알 수 있겠으나 타인들은 제목만 볼 수밖에 없으니 아쉽구려.

자네의 글을 보고 있으면 말이네 핑계 없는 무덤이 없다는 옛 사람들의 말이 맞는다는 생각이 드네. 논리고 사실이고 일단 자기 합리화부터 시켜보고 보자는 안이한 생각. 나도 3단지 조합원이지만 참 슬프네 자네 그 내게 퍼붓는 열정으로 아주 조금만 삼성과 조합장에게 퍼부으면 좀더 나은 3단지가 될 텐데 말이네.


내 또 마지막 충고 하네 과천의 일반적인 정보나 홍보는 나도 찬성하네 허나 현실과 다른 3단지 홍보는 내 앞으로도 참지 않을 것일세.명심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