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원자재 값 상승이 결국 물가 비상으로 다가오는 현실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우려했던 식음료 가격 인상이 현실화되고 주류와 생필품 가격까지 덩달아 들썩거리면서 서민 가계에 초 비상이 걸렸습니다. 유가 급등에 곡물가 급등으로 애그플레이션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장바구니물가도 일제히 치솟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가구당 월평균 실질소득은 2.5%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물가의 상승률이 너무 높아 일반서민의 한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물가가 이처럼 치솟으면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어 부동산 구매력이 떨러지고 경제성장에 상당한영향을 미칠수 있기에 경기가 좋아 질거라 기대한 사람이나 새로운 정부에게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 할것 같습니다.

세계시장은 현재 여러가지 악재가 도사리고 있어 우리나라에 쓰나미로 덮치지나 않을까 우려되고 그런 징조가 여러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지금 상당한 긴축을 필요로 하는 정책이 요구되는 시점으로 보여집니다.

우리나라는 식량자급율이 28%에 불과하여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세계 곡물가의 인상은 우리경제나 가계에 큰 위협으로 다가 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베럴당 100달러대의 고유가의 지속과 세계 곡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애그플레이션 과 장기적으로는 스테그플레이션의 압력에 직면 할 것 같습니다.

//

새로운 정부가 성장론을 앞세워 국민들에게 많은 기대감을 갖게 하고 아직은 미 실현 정책이지만 부동산 정책에도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규제 완화정책으로는 크게 고가주택 양도세 완화, 종부세기준가 상향, 취.등록세 감면, 재건축 용적율 완화등이 있으나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획기적인 부동산 완화정책은 실타래처럼 엮여 있는 이해관계 때문에 완화정책 펴기가 쉽지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송파구는 장기적인 호재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시장은 지금의 경기상황에 자유롭지 못한상태로 심리적인 영향에 따른 호가의 갭만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시장은 매수자 우위에서 아래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책이 시장에 어떻게 반영되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각자 타이밍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또한 더해서 세계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놓쳐서는 정말 정말 않되겠습니다.

고가아파트를 겨냥한 수요자라면 지금의 부동산 시장은 심리적인 영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크게 반영되어 있음으로 외부충격에 상당히 취약 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중론에 무게를 두어야 할것 같고 새로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송파구의 전체적인 매매건수가 줄여들고 있는 것은 나름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입니다.

특정 호재가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역이나 고가가 아닌 범주내의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는 경기하락에 따른 리스크가 그리 크게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내집 장만 수요자는 관심을 가져도 좋으나 고가 아파트는 신중론에 무게를 두고 접근하는게 바람직 해 보입니다.

네이버-"송파 부동산이 좋은 사람들" 카페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