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밑의 질문에 대해 별도로 답 올립니다. )


정말 정말 심사숙고하셔야 합니다.

펀더멘털로 보면 내년 봄 전세만기되는 분들 전세 못구해서

월세냐 매입이냐 선택의 기로에 놓일 텐데

가격은 어찌 될지 불을 보듯 빤합니다.


물론 대출 있는 분은 이자율에 민감하겠지만 엔화환율이

역대 최저인데 여기서 금리 올리면 국내 디지털 TV 삼성엘지보다

파이오니어 파나소닉 샤프 이런 게 더 쌉니다.

(한마디로 한국은행이 금리 올린다고 해도 실현가능성없는

립서비스란 말이죠. 삼성 엘지에서 목숨걸고 로비할 겁니다.)


부동산 거품거품 그러지만 금리의 위험이 없는 한 절대 꺼지지

않을 겁니다. 인구가 줄지 않는한....(정확히는 수도권 인구죠.)

신생아 출산수가 적더라도 수명이 길어지고 지방가서 땅파서

먹고 살 수 없으므로(FTA..) 수도권 인구는 줄수가 없습니다.

수도권중에서도 '마포'하면 교통의 요지아닙니까? 조선시대부터요.

마포-공덕 일대는 누가 머라고 해도 집값이 떨어질 수 없는 구조입니다.

(상승률은 그간 다른 지역만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평가라는 거죠.)



물론 폭등이 좋은 일은 아닐겁니다만, 정부에서 평당 1800에 분양

하는데 입지좋은 동네가 2,000만원 한다고 이상한 일이 하나도 없

다는 게 모든 이들의 생각입니다.



어제 후배한테 전화왔는데 시흥대로 인근 아파트 구하는데

기가 막혀서 술 먹자고 전화왔습니다.

용산으로 출퇴근하는 후배가 늦장가가려니 억장이 무너진다고

하더군요. 올 봄에만 예정대로 결혼했어도 1억 버는 건데....


북가좌동은 얼마인지 아십니까? 하다못해 신내동은요?

구로 신도림에 부천에....



도화동만큼 싼 곳이 없습니다. 내년에 다른 곳만큼 못오른거

다 따라잡을 겁니다. (그게 좋다는 게 아니라 그럴 수 밖에 없

다는 겁니다.)


마포역 3번 출구에서 우성아파트까지 걸어보세요. 초역세권이죠.

언덕길은 30미터도 안되요. 악플들 신경쓰지 마시고....

옆에 삼성 현대가 이미 발동걸었습니다. 가격이 안따라올라가면

이상한거죠. 평당가가 오르면 리모델링 수익성도 높아집니다.


지금은 달리는 호랑이 등에 올라타냐 마냐의 형편입니다.

10년뒤에 버블이 꺼져서 쪽박차는 한이 있더라도 지금은

올라타야 합니다. 전세도 없는데 어디서든 살아야 할 거 아닙

니까?

결론적으로 보면 지금은 무조건 집을 구할 시기인데

도화동은 상대적으로 덜 올랐습니다. (제 사견입니다.)

투기하시라는 게 아니고 실수요자한테 드리는 말입니다.

물론 투자는 자기책임하에 하셔야 합니다만....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