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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에서 지난해 한강 산책길을 조성했습니다.
용강 래미안에서 4,5분 걸어가면 마포 대교 아래가 나오고 그쪽으로 해서 산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마포자이 용강삼성 대흥태영 주민들은 매일밤 산책합니다.기분 날때는 월드컵 공원까지 가고요.지난번에는 용산족 이촌동까지 가서 밤에 용산역 CGV에서 영화 한편 보고 왔는데요.

우성도 좋지만 이 곳도 좋아요.뒤 용산선 철길에는 공원이 조성된답니다.앞뒤로 공원에 둘러싸인 셈이에요.태영에서 자이까지 폭 40m의 공원이 공덕역까지 들어서지요. 광장없이 정자쉼터 작은 연못과 나무를 심어 도심속 쉼터를 만든다네요.용강 삼성 옆과 태영옆도 조만간 아파트 짓는답니다.자이 삼성 태영 용강2,3지구와 함께 3-4년후 완벽한 아파트촌으로 바뀝니다.

내년에는 마포 우체국쪽 둔덕을 헐어내고 지하철 승강장을 만든답니다.

용산과 여의도 개발로 마포는 어디든지 호재가 만발합니다.밤섬 자이 분양하면 또 한바탕 뛸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합니다.우리 애아빠 친구는 일산 팔고 마포에 세 끼고 잡았다네요.일산 전세값이 싸 일산에서 그대로 눌러 살다가 마포 일대 정비가 끝나는 3년후쯤 입주한답니다.

마포는 정말 매물이 거의 없어요.여기 시세 참고로 올립니다.집 앞 부동산 시세표에는 자이 41평 9억-11억 용강삼성 41평 8억4천-10억5천 태영 7억2천-8억6천입니다.요즘에는 강남 목동에 집 사 가지 않고 마포는 그냥 놔두고 강남 목동에 전세로 가는 추세에요.여기 41평 전세가는 3억3천-4억5천입니다.이 가격으로 강남이나 목동 충분히 가니 굳이 팔지 않고 가더라구요.우리 옆집 애는 목동에 전입학한뒤 전세만료후 다시 마포에서 다닙니다.마포에서 목동까지 15분이면 된답니다.님도 그냥 갖고 가세요.

마포가 뭐가 모자라 파주 일산하고 비교 됐나요.마포에서 파주까지 30Km이에요.아래에 교하와 상암 비교하는 글보고 한참 웃었읍니다.강남하고 동탄비교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