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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10년째 살고 있는데요.. 28평 32평 43평 48평 이렇게 조성되어있지요.. 궁금하신대로 입주한지(88년 입주) 시간이 꽤 되어서 집집마다 내부인테리어의 차이가 있는게 사실입니다.. 손댄 집도 많고 아직 그대로 쓰고 있는 집도 많답니다.. 결국 집집마다 다르다는거지요.. 요새 인테리어의 수준이 꽤 높아서 손댄 집마다 천차만별이지요.. 다만 그런 집은 매매가가 가격에 반영되어 아무래도 비싸지요..
전철의 완공(2007년)과 중대부속병원의 개원 그리고 건너편 구가옥지대의 뉴타운건축승인 등이 이어지고 있어, 주변의 환경은 발전일로인 듯 싶군요..
바로 단지에서 한강시민공원으로 내려가거나 건너편 국립현충원을 이용한 산책과 운동, 그리고 차량을 이용한 교통환경(이것이 특히 중요함 : 강남에서 올 때도 노량진 방향으로 막히기 직전에 단지 진입이 되고, 여의도쪽에서 올 때도 88도로에서 바로 우회전 U턴 하여 들어오거나 하는 교통이 정말 편리하답니다)이 큰 장점이고요.
무엇보다도 현대아파트 특유의 단단한 시공으로 건물손상이 전혀없고 층간소음이 요즈음 아파트보다 오히려 났다는 평도 있습니다.
답답할 때 멀리 안나가도 단지내 놀이터 벤치등에서 한강주변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맛볼 수 있는 멋진 아파트지요..
더군다나 연예인들이 은근히 많이 입주해 있어 심심치 않게 만나보는 쏠쏠한 재미까지~~
답변이 잘 되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