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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부동산투자전문가 고종완씨가 최근에 발간한 "고종완의 부동산 투자는 과학이다" 책자의 내용입니다. 결국 동작구, 관악구가 최대의 수혜지역이 될것으로 전망됩니다.
제목 : 서울시 수도개편안이 집값 재편 부른다.
여당이 검토중인 행정수도개편안에 따르면 인구 150～250만명을 기준으로 서울시는 중,동,서,남,북 등 5개시로 나누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서울시(175만명)은 종로, 중구, 용산, 서대문, 마포, 은평구,
동서울시(200만명)은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강동구 등을 통합하는 중규모 광역시이다.
서서울시(212만명)은 양천, 강서, 금천, 구로, 영등포 등이며,
남서울시(248만명)은 동작, 관악, 서초, 강남, 송파구,
북서울시(182만명)는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 등이다.
야당의 개편안은 모두 9개시로 개편된다.
우선 종로, 주구, 용산, 서대문 일부를 1개시로 만들고,
은평, 서대문, 마포구 일부가 또 다른시로 구성된다.
성북, 도봉, 강북구를 묶고 노원, 중랑구를 통합한다.
동대문, 성동, 광진구가 하나로, 강남, 송파,강동구가 또다른 하나의 시가 되며
동작, 관악, 서초구도 하나로 통합된다.
영등포, 구로, 금천, 강서, 양천구도 합쳐진다는 내용이다.
현실가능성은?
⇒ 정치개혁, 광역시도와 읍면동을 폐지하는것을 골자로 한 행정구역개편 방향이 일치하는데다 김영삼 정부 때부터 꾸준히 검토되어왔던 안이라 여야간에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현실화될경우 최대 수혜지는?
⇒ 남서울로 편입되는 동작구와 관약구이다.
남서울로 통합되면 재정지원, 동일학군, 행정서비스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집값, 땅값이 상승하고 ‘부동산가격 동조화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따라서 동작, 관악구의 집값은 현재의 강남권 아파트값을 향해 쾌속질주할 가능성이 높다. 강남권 직장에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면 관악구, 동작구에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