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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이곳 대방동 현대아파트로 이사온지도 어언 10년이 다되어 간다. 태어나서 처음 살아보는 아파트라 기대도 있었고 넓은 마당에 잔디가 있었던 예전 집에대한 미련에 실망도 있었다.

지금은? 이곳에 사는게 너무도 편리하고 행복하다. 우선 가장 좋은건 교통이 아닐까 한다. 이곳처럼 사통팔달의 교통을 자랑하는 곳도 없을 듯하다 더군다나 2007년 9호선 까지 개통되면 더더욱 금상첨화가 될듯싶다.

5분걸어 1호선 마을버스로 5분정도에 7호선 그리고 9호선까지 게다가
버스노선 또한 동서남북 아니가는 곳이 없고 공항가깝고 열차타기좋고
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공원이 부족한거 였는데 이젠 곳곳에 미관이 수려한 공원까지 속속 생기고 있고...

교육은 어떠한가? 요즘은 대학을 나와도 다시 재교육이 필수라 학군만 좋다고 강남 강남 하는데 이곳은 노량진이 지척이라 없는 학원이 없다 공무원학원에 편입학원 입시학원...

그럼 시장은 어떠할까? 한정거장 가면 노량진 수산시장이 있다. 그곳에서 싸고 싱싱한 수산물과 야채를 365일 구할 수 있으니 이 아니 행복한 일이겠는가? 노량진 근린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남도학숙,숭의여중고 영등포고 성남고 서울기계공고 모두 전통있는 교육기관으로서 우리의 현량들을 많이 배출해오고 있는 교육기관들이 즐비하다.

그리고 근거리에 한국의 내노라하는 대학들이 진을 치고 있다. 중대,서울대,연대 이대,홍익대,서강대,숭실대.. 모두 버스나 전철로 20분에서 4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시간이 돈이란 말이 있듯 이곳 대방에 살면 버스비 시간 공간을 많이 절약할 수 있기에 이곳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이글을 쓴다. 살수록 정이가는 동네 이곳에 살고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곳에 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