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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동에 관심이 많습니다.

여러 각도로 알아보다가 결국은 30평대 우성 또는 우방 아파트 하나 매입하려 합니다. 우성 3차는 너무 비싸졌고요, 현대 아파트도 너무 비싸서 제외했습니다. 그리고, 우방도 한강 조망은 너무 비싸므로, 한강 조망이 안되는 곳에 한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답이 안나오네요.. 여러분의 의견은?

우성 1, 2차 ------------

장점 : 자양동의 중심에 위치,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영화관 등과 가까운 거리, 학교와 가까움, 리모델링 가능성, 자양동의 랜드마크

단점 : 20년된 아파트 (수리가 안된 집은 수리비용 추가), 좁은 주차장, 대로변 위치한 집은 소음 있음. 우방에 비해 다닥다닥 붙어서 사생활 침해 우려


우방 ----------

장점 : 지하철역과 가까움.(우성의 절반 거리), 새아파트(2003년), 주차장 넓음, 조용하고 한적함. 주변 구도심 철거 및 이튼타워의 신축의 호재로 인한 집값 상승 가능성

단점 : 아파트숲에서 조금 떨어져 있음. 자양동의 랜드마크가 아님.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뚝방길및 강변북로로 인한 약간의 소음, 아파트 브랜드 가치 저평가, 200세대에 불과한 점.


결론적으로,

아파트 자체로서는 우방이 좋고, 생활의 편의는 우성이 좋아서 무승부라고 볼 때, 앞으로 어느 아파트가 더 많은 가격상승의 여지가 있는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 같습니다.

- 우성의 가능성 : 스타시티 등으로 인한 자양동 개발의 혜택 + 리모델링의 기대감으로 인한 가격상승

- 우방의 가능성 : 현재 한강조망권 수혜 제외지역은 나름 저평가되어 있음 + 주변 다세대주택의 정비 및 이튼타워 등으로 인한 개발의 기대감으로 인한 가격상승

어떤 것이 더 높게 오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