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어떤 분께서 풍림아이원 분양가를 궁금해 하시길래,

대략 평당 천만원 정도였고, 풍림아이원에 대해 설명해

드렸는데, 그 분께서 자신이 봉천동에 오래 살았으니

불필요한 아파트 자랑은 하지 말고, 어영부영한 답변은

필요 없으시다며 봉천역에서 5분이 아니라 8분이고,

걸어서가 아니라 속보로 가야한다고 비꼬아 말씀하셨더군요~

그분이 얼마나 토박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토박이라면

토박이인데, 아마 그분은 풍림아이원을 좀 흠집내고 싶으셨나

봅니다.


일단, 풍림아이원은 서울대입구역에서 걸어오는 길을 맵토피아

지도로 정확하게 측정해보면, 800미터이고, 봉천역에서는 600

미터입니다.

대략, 성인의 넉넉한 걸음으로 1분에 100미터가 기준이니,

서울대입구역에서 걸어서 8분, 봉천역에서 6분이 정답입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불필요한 아파트 자랑은 필요 없다고 하셨는데,

그분의 질문에 구조가 좋지 않다는 둥, 별로라는 둥의 답글이

먼저 달린 상태라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풍림아파트의

오해를 풀어드릴려고 답글을 친절하게 단 것 뿐입니다.


그리고, 그분의 처음 질문글은 풍림아이원의 분양가를 물어보셨

는데, 실제 평당 천만원에 거의 근사하게 분양되었고,

원주민 역시 시유지땅, 사유지땅 등 복잡한 과정을 거쳤지만,

총 들어간 비용 역시 평당 천만원에 거의 근접합니다.

그래서, 천만원 정도라고 답변을 달았더니

그분께서 만족을 못하시네요~


최근 풍림아이원 아파트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현혹하는

별의 별 말들이 많습니다.

봉천동에서 2차선 이상의 진입로를 가진 아파트를 본적이 없는데,

진입로가 좁다는 둥,

출퇴근시 항상 막히는 도로에 접한 아파트들만 보아 왔는데,

관악구에서 제일 한적한 길인 쑥고개길을 매연의 온상이라는 둥

심지어, 구조가 신평면인 것도 모르고 구조가 별로라는 둥

별의 별 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풍림아이원 안티들이 많아진 것은 그만큼

풍림아이원 아파트의 위상이 높아진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보여

한편으로 기분이 좋습니다.



다만, 이러한 악풀을 그대로 믿게 되는 일부 순수하고, 악의

없으신 분들이 걱정되긴 합니다.



그걸 떠나서, 바쁜 시간 쪼개 나름대로 답변을 쓴

제 입장에서는 어영부영하다는 둥, 불필요한 아파트 자랑 하지

말라는 둥, 5분이 아니라 8분이라는 둥의 무례하고 심히 억지스러

운 글들이 그래도 풍림 아이원에 관심 있어 하시는 분이라

여겨 선의를 배푼 것이 영 속상합니다.



아무튼 그분의 의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답변 이외에는 어떤 말도 필요 없다는 식의

풍토가 이곳에 정착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토박이님! 전 제 이름을 밝히고 항상 글을 써 왔습니다.

제 답글이 어영부영 하다면

먼저 이름부터 밝히시고, 정식으로 무엇이 기분 나쁘신지

그리고, 왜 최초 분양가가 궁금하신 것이지

꼭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