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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재건축! 매도, 매수 혼돈의 시기!

7월로 접어든 요즘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는 날씨로 하여금 몸과 마음이 짜증스럽기만 합니다. 슬기롭게, 지혜롭게 이 계절을 극복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혜는 완성되지 않은 한 폭의 불완전한 그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어떤 어려운 일이 발생했을 때 머리를 써 지혜로 해결을 하려고 하면 막상 일은 점점 더 꼬여 어렵게 되는 경우를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이와 반대로 직접 몸으로 부딪혀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털어버릴 때 의외로 쉽게 문제가 풀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지혜는 객관적으로 알려진 지식이 내게 들어와 주관적인 생각이나 사상을 형성하는 것을 말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만일 현재까지 밝혀진 지식이 잘못된 것이거나 내가 지식을 잘못 받아들였다면 그렇게 형성된 지혜는 아무런 쓸모가 없을뿐더러 오히려 진실을 왜곡하게 되는 모순을 낳게 됩니다.



예를 들어 중세인 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지만 콜럼버스 이를 부인하며 항해를 해서 발견한 곳은 인도의 서편 어느 대륙이어서 “서인도제도”라고 불렀답니다. 그러나 그 곳은 오늘날 아메리카라고 하는 나라입니다.



우리가 어떤 것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믿음만큼 위험한 것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어떤 것에 안다”라고 하는 것은 엄밀히 따져 “그것은 지금까지 밝혀진 것에 한해서만 안다”라고 말하는 것이 옳은 듯합니다.



모두들 요즘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고 말들 합니다. 시장이 급변하면서 부동산 과열조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옵니다. 한마디로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며 투자자, 실수요자 할 것 없이 부동산에 대한 투자 선호도가 증가하며 부동산 쪽으로 부동자금유입이 활발해 지고 있다는 말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하락의 우려를 말하곤 했지만 지금으로서는 기우에 불과한 말로 치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시장만 놓고 보면 지난 해 하반기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이후 지난 해 11월말~12월초 바닥을 찍은 후 불과 6개월여 사이에 고점을 거의 회복, 곳곳에서 상승징후가 감지되며 대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 상태가 요즘 시장 분위기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올해 들어서 이렇게 집값이 상승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이며 나아가 향후 시장 향방은 어떤 흐름을 보일 것인지 생각해 봐야 될 것입니다.
집값 상승 원인은 MB 새 정부 들어 경제 살리기 공약차원에서 발표된 과감한 규제개혁을 들 수 있으며, 종부세․ 양도세 등 세금인하와 재건축규제완화, 투기지역해제 등 부동산 정책의 기조변화가 수요확대 및 투자심리를 호전시킨 측면이 강했다고 할 것입니다



더불어 금리인하와 재정지출확대조치가 시중유동성을 대폭 증가시켜 자산시장 중에서도, 특히 안전자산인 부동산으로의 부동자금이 급격히 유입되면서 집값이 급상승했으며, 2001년 이후 집값상승을 이끌었던 강남권 등 버블세븐지역의 경우, 작년 하반기에만 집값이 단기간에 30~40% 정도 폭락하며 그동안 쌓였던 주택거품이 일시에 제거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왔다는 얘기로 지금까지 논란의 대상이었던 강남권 등 특정지역의 집값거품우려가 상당부분 해소됨으로서 그만큼 시장이 건전해 졌고 이틈을 노려 자금력을 보유한 발 빠른 투자자들이 틈새를 공략한 때문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입니다.



주택은 금리, 정책, 수급, 경기, 투자심리등 핵심변수에 대한 움직임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를 면밀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에 따라 무주택자 내지 실수요자의 대응전략도 다시 짜야 합니다.



항간의 일부 전문가의 주장대로 “집값이 조만간 폭락한다.”거나 “아직 전세 탈출시기가 아니다”, “경기회복후에 주택구입에 나서도 늦지 않다”는 식의 조언은 설득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매수기회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요인일 것입니다. 다시 말해, 폭락론이나 비관적인 경기전망론자들의 예측은 객관적 근거가 희박할 뿐만 아니라 시장의 큰 흐름을 놓치게 만드는 악성 루머가 될 것입니다.



오늘의 현장소식!

사람의 욕심대로 살 수는 없지만 욕심은 과욕을 부르게 마련인가 봅니다.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물은 매도자가 부르는 데로 시세가 책정되는 요즘이다 보니 “아파트 시세가 얼마다.” 라는 말은 무색해 지고 맙니다.

매수세는 매수세 나름대로 고점을 찍은 시세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지만 매도세는 매도세 나름대로 이제부터 시작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분명하고 정확한 것은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재건축 사업 일정에 따라 부침은 거듭 될 것이고 호재와 악재가 동반자로서 시장에 자리 잡고 있는 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매도의 기회는 최고점에서 찾아야 될 것이며, 매수의 기회는 조정을 보이는 횡보장에서 급매물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이 바람직한 매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내가 매수를 희망하는 물건이라면 남도 매수를 희망하는 물건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남이 매수를 한다고 해서 내가 따라가는 매수는 하지 마십시오.
매수를 하고자 한다면 남이 매수하기 전 내가 먼저 매수를 하는 거래 방식이 투자의 가장 좋은 방법이며 지혜라 할 것입니다.
하반기 경기 회복과 맞물려 부동산의 본격적인 상승세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한 발 앞서 투자를 생각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개포재건축 시장은 진행형으로 완성을 추구하는 투자처로서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는 곳입니다. 현장에서 보게 되는 시장 상황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 보다 내일은 더욱 달라질 것입니다.
과욕을 탐하지 않고 부동산 장기상승 사이클을 활용하는 투자를 권해보는 오늘 현장 소식지 대진부동산입니다.
개포 재건축 현장소식은 매주 월요일 개포동 대진부동산이 여러분에게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