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어느새 7월의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개포동 부동산 시장은 오른 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거래량이 많이 줄어든 상태로
간간이 한두건씩거래가 이루어지고있습니다.
보통은 거래가 확 줄면서 한동안은 소강상태가 이루어지는데 반해 적은수나마 꾸준히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현 상황을 보면 아무래도 가격 하락은
쉽지않을 전망입니다.
일반적으로 개포동 재건축 입성을 노리던 많은 분들이 개포동의 가격이 너무 올라 부담스럽다고 말씀하십니다.그리고 가격이 많이 오른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문제는 개포동만 가격이 오른것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재건축이라 이름 붙여진 곳은 상당히 큰폭으로 가격이 올랐고 그 외 대부분의 타지역의 부동산 가격도 만만찮게 올랐단것을 보면 이번의 부동산 가격오름 현상은 서울과 수도권지역에서 그야말로 유동성과 저금리로 인한 부동산 전방위적인 현상이라 여겨집니다. 이제는 이 상황에서 옥석을 가리고 투자를 해야할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즉 내가 산 가격에서 양도세가 없어지는 3년후에 판다는 가정으로 생각할 때 시세차익을 가져다줄곳이 과연 어디일까? 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역시 저층 재건축만한 투자처가 없단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재건축의 가격은 시작단계에서부터 완성단계까지 꾸준히 계단식 상승을 하게 되어있는데 현재 시점은 이제 첫발을 올려놓는 단계에 와 있기때문입니다.
앞으로 사업시행인가가 나게 되면 좀더 가격이 뛸것이고 관리처분인가가 나면
또한번 가격이 뛰게되는 상황이 오게 되므로 아직도 개포동에 관심을 두신분이라면 오른 가격은 본인의 주저함에 대한 가격 지불이라 여기시고 지금이라도 결정을
내리시는것이 좋을거라 여겨집니다.
또한 서울지역의 저층재건축을 통들어 보면 가락시영,고덕동,개포동재건축등 세군데 밖에는 없는 상황인데 이중 개포동 재건축은 위치면에서도 뛰어나지만 이미
지구단위계획변경을 통한 공람공고중이므로 앞으로 진행이 상당히 빨라질것인만큼
가장 메리트가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내가 가진돈이 부족해서 금액면에서 접근하기 어렵다면 그 대안으로 고덕동 ,
가락시영을 선택하시는것도 괜찮구요.
고층 재건축시장은 저층에서 한번 뻥튀기한후 들어가셔도 늦지않을거라 보여집니다.
그런데 문제는 개포동 재건축시장으로의 진입은 주공1단지를 제외한 타단지들은 앞으로 쉽지않을 전망이므로 올해안으로 결정을 하시는것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재건축전매제한이라는 법 때문인데 현재 개포주공1단지를 제외한 타단지들은 안전진단만 통과된 상태로 앞으로 조합설립인가를 남겨둔 상황입니다.
지금 진행속도를 보건대 나머지 단지들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야하고 그렇게 되면 전매금지조치가 되어 거래정지상태가 됩니다.
팔수도 살수도없는 상태가 되는것이지요.
다만 개포주공1단지는 이미 2003년에 조합설립인가가 났었고 그동안 전매금지조치로 상당히 재산적인 어려움을 겪은 관계로 이번 정부에서 전매제한완화조치가 나와 8월7일부터는 매매가 자유로워집니다.
단 사업시행인가전까지만....
사업시행인가가 나면 다시 전매금지가 되구요.
그렇다고해도 개포주공1단지는 거래가 완전히 금지되진않구요,기존 2004년 이전의
소유자들은 언제든지 한번 팔수있는 완화조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시행인가후에도 그 물량들은 계속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타단지 소유자들도 조합설립인가가 나더라도 한번은 팔수있지않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분들이 계신데 그것은 법적으로 2003년 12월31일 이전 소유자들에 한해 한번 팔수있도록 한 규정이기에 타단지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는 이번 정부에서 강남3구를 제외하고 전매제한조치를 풀었기에 고덕동의 경우는 언제든지 사고팔수있구요. 가락동과 개포동만 해당되는 사항일것
같습니다.
아래는 8월7일 이후 거래가 가능해지는 전매완화조치내용입니다(주공1단지 해당)
1.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2년내 사업시행인가 신청이 없는 재건축조합원
2.사업시행승인일로부터 2년이내 착공하지못한 주택재건축 사업의 조합원
3.착공일로부터 3년이내 준공되지아니한 주택 재건축 사업의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