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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이 6월들어 상당히 빠른 속도로 매물이 소진되어가며 가격이
올라가고있습니다.
7월에 예정된 강남구의 공람공고로 인해 앞으로 재건축이 빨라지리란 기대때문인지, 아니면 정부에서 재개발,재건축의 지연을 막기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뉴스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현상황이 범상친않네요.
이렇게 가격이 오르는것이 조합원들 입장에선 그리 좋은일만은 아닌데 계속
오르다보면 매스컴에서 떠들어댈것이고 일각에선 규제완화에 대한 반대목소리도
고개를 들수도 있겠지요.
그러다보면 혹시 강남구의 공람공고를 또 연기하진않을까 살짝 우려되는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까지의 상황은 매물은 적고 매수자는 많은 전형적인 매도자우위 시장인 까닭에 매수자들이 돈들고 찾아오셨다가 못사시고 발길을 돌리는일이 적지않게
일어나는지라 부동산 입장에서도 속이 타는 심정입니다.
계속 이분위기로 갈것인지 여부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공람공고일까지는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지 않겠는가 예측해봅니다.
6월11일자 가격상황입니다.
11평-64000만원
13평-80500만원
15평-96500만원
17평-1250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