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손실이 클수록 수익도 클 수 있다!

2008년 겨울의 시작은 꽁꽁 얼어붙은 경제와 더불어 고난을 예고하는 시작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추운 겨울에도 땅 속에선 새 봄이 잉태되고 앙상한 나뭇가지에선 새로운 부활을 꿈꾸고 있기 마련입니다.겨울이 지나면 봄이,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벽이 찾아온다는 순리의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겨울은 생각만큼 춥지 않고 밤은 우려만큼 어둡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이 온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불황이 깊을수록, 경기가 나빠질수록 회복의 시기도 빠르게 닥아 올 것입니다.


감세 정책의 일환인 1가구 2주택자의 양도차익의 50%를 물리는 중과(重課) 규정이 내년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폐지돼 이 기간 동안 팔거나 새로 산 주택에는 양도세가 중과되지 않는다. 것과 1가구 3주택자의 경우 현재 60%로 중과하는 양도 세율이 2년간 한시적으로 45%로 낮춰진다고 합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그동안 팽팽히 맞섰던 소득세법과 종합부동산세법 등 각종 세법(稅法)들을 통과시켰으며 이들 세법 안이 금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1가구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를 50~60%로 중과하는 규정은 2009~2010년 2년간 한시적으로 폐지된다고 하니 다주택자에 한해서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듯합니다..


또한 이 같은 혜택은 기존 1가구 다주택자가 주택을 팔 경우뿐 아니라, 2년 안에 주택을 신규 취득하는 경우에도 적용된다는데, 즉 1가구 1주택자가 2년 안에 주택을 사서 다주택자가 되는 경우에도 앞으로 언제 팔든지, 예컨대 20년 뒤에 팔아도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달 전 발표된 11,3 부동산 대책 진행 상황은 한마디로 “언제 처리될지 예상하기 어렵다”라는 말이 들려옵니다.
정부 정책의 담당부서인 국토해양부는 핵심조치인“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상향”은 내년 임시국회 후에나 가능할 것 같다는 말이며 발표 시에는 내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던 정책을 행정처리 등에 시간이 걸려 금번 정기국회에 법안 발의조차 못했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내년 임시국회가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데다 과거 회기(한 달)내에 특정법안의 상정부터 상임위에서 법사위 그리고 전체회의 통과까지 일사천리로 처리된 적이 드물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규제는 아무리 빨라도 내년 4월 이후에나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소형 평수 의무비율 완화도 마찬가지로 정부가 소형의무비율 결정 권한을 가진 서울시와 협의를 끝내지 않은 채 발표한데다, 서울시도 구체적 기준을 내놓지 않아 갈피를 못 잡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11,3대책은 소리만 요란했지 발표 한 달이 지나도록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지금은 한시가 급한 경제위기 상황이라 말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내놓은 정책들이 이렇게 시간만 끌고 있다는 것이 정말 답답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아무튼 부동산 침체의 골이 깊어질수록 이에 대한 처방과 대책들이 속속 나오고 있고 과정에서 경기 침체와 불황의 여파로 추가 하락이 우려돼 매수를 미루거나 보류하는 매수세와 더 떨어질게 없다며 급매물을 지켜보며 매도를 저울질하는 매도세와의 갈등은 연말을 바라보면서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시장에서 바라보는 향후 전망은 고점 대비 40% 까지 하락한 현 가격대에서 더 떨어지기는 어려울 듯 보입니다만 연말을 전후해서 한 고비를 넘긴다면 어느 정도 시세는 안정되리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매도, 매수의 눈치작전은 금년 12월과 내년 1월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며 하락의 정점 시기도 이때가 되리라 예상합니다.


요즘 시세가 5년 전으로 회귀한 시세로 버블의 거품이 빠지는 과정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5년 동안 순환되며 거래된 가격으로 생각해 본다면 막대한 자산 손실로 이어졌으며 그 동안 오랫동안 재건축을 바라보며 보존해온 자산 가치로 평하자면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시세에 접근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부침을 겪는 재건축 투자라고 합니다. 세월을 떠나 시세의 조정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막대한 손실을 가져왔고 그 손실에 투자하는 사람만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것입니다.


분명 아직은 시기와 때가 아니라고 하지만 시기와 때를 저울질하다 기회를 놓치게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 시기와 때가 지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 떨어 질 것이다”에서 역으로 “떨어질 만큼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 역발상적 사고가 투자메리트가 살아있는 곳에서 큰 수익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입니다.


오늘의 현장보고!
재건축아파트로 하여금 웃던 사람들이 고통의 아픔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0억을 넘다 들었던 재건축 아파트가 불과 2달 만에 절반으로 축소되고 눈앞에서 사라진 거품 같은 자산에 망연자실 넋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하락의 시작이다.” 라는 말도 유령처럼 떠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급매물의 정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추가 하락의 여진은 남아있겠지만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지는 충격은 이미 넘겼으며 과도기적 이였던 급매물은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의 출발선에서의 희망을 저버리지 마십시오.

개포 재건축 시장은 2009년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 할 것입니다.


감세정책과 규제완화가 본격적으로 발휘되는 새해엔 지금보다 더 나빠질 것이 없다는 시장의 분석이 지배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락의 정점에 도달한 가격에서 반등 시기를 엿보게 되는 것이 매수세의 시세 점검이 시작됐음을 감지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하락의 무게보다는 반전의 기회를 보이고 있는 재건축 시장이 오늘의 현장보고가 되겠습니다.
개포 재건축 현장보고는 매주 월요일 개포동 대진부동산이 여러분에게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