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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여기 들러보면서 글을 읽어보면 항상 센텀파크 이야기가 많더군요.
물론 거기에는 찬티와 안티로 이분되어 있습니다.

제 주위에 센텀이나 기타 무난한 아파트들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 개인적견해를 적어봅니다.

1.좋은 점
세대수가 많고 랜드마크의 유명세로 집값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학교가 있고 비슷한 여건의 분들이 모이기 때문에 교육환경이 좋습니다.

예전 아파트들에 비하면 동간간격이 넓지 않아 좁아보이지면 길죽한 형태때문에 조경공간이 괜찮습니다.

상가에 은행등이 같이 있어 편리함이 있고, 백화점,마트도 그리 멀지 않습니다.

2.나쁜 점
주차공간이 생각보다 넉넉하지 않아 불편합니다.(주차대수가 작고, 상가나 불법차량이 넘많죠.)

가격이 많이 올라 좋긴한데,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아파트보다 내부시설이나 입구로비 등의 경관이 고급스럽지 못합니다.

3.기타 센텀에 대한 나의 생각
네이버 지도에서 거리재기를 해서 센텀에서 백화점까지 재니까 직선거리1km(도보 약15분)나오더군요.

113동에 저희 친척이 사시는데, 40층+-입니다. 조망이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광안대교조망은 광안동sk뷰가 제일 좋고, 바다조망은 아델리스가 최고입니다.

최신아파트가 아니라 진출입로,아파트밖의 외관, 내부로비와 엘리베이터가 부실합니다.
또, 외부 에스컬레이터주위나 중앙의 조경공간이 초기만큼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업그레이드 필요..^^)

4.마치며
센텀파크는 현재 부산에서 괜찮은 아파트에 속합니다. 분양시기가 좋아 가격도 저렴했구요. 가격비 메리트가 많아 앞으로도 유망하리라 보여집니다.
다만, 집값을 의식하시는 많으신 열성팬들때문에 안티가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오를 아파트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너무 심한 내용은 자제해서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두산위브 제니스 1순위 곧 분양한다고 오늘 연락왔습니다.
여기가 평균 1600만원이 넘으니까, 분양성공하면 센텀도 조금은 더 오를껍니다.
(추신. 시간 나면 두산이나 현대 모델하우스 놀러가보세요. 눈높이 업그레이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