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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고견 언제나 감사히 잘 읽고 있습니다.

참고로 딴말 나오는게 싫어서 센텀파크와 트월 소유자인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수영만의 주복랭킹을 말씀하는것 중에서 아델리스와 트월마린을 꼽으셨는데

실질적으로 주위 부동산 투어를 한 번 해보시면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일단 태생 자체가 다른 주거용 오피스텔(아델리스)과 아파트(트월마린)의 차이를 말하기가 그렇다고 합니다.

아델리스를 선호하는 분들이 있고 트럼프를 선호하는 분 해서 두갈래로 양분화 되는

실정이라고 하며 다만 개인적으로 조망권의 경우는 님의 의견대로 아델리스에 더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2)센텀파크&스타를 고집하시는 분들중 수영만을 택하지 않은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아이들 교육도 그렇지만 자연적인 문제를 강조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더 많습니다.

즉, 거기는 특히 여름에 살기가 무섭다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런데 별로 민감하지 않습니다)

맨 앞줄에 선 분양자들(조망권 가지고 있는 세대)에게는 더 없이 좋은 환경이나

반대로 그렇지 못한 위치의 분양자들에게는 거기에 살 이유가 없다는 것도

파크&스타로 눈길을 돌린 하나의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3)건설사의 브랜드를 말씀하셨는데 아이파크가 1군중의 1군(?)이라는 것은 솔직히

극히 주관적인 말씀이라고 봅니다. 아마도 삼성동 아이파크 때문에 생긴 매너리즘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래미안이 그렇다고 하고 어떤 분은 SK가 그렇다고 합니다.

오히려 트월분들은 자신들은 1군이 아닌 별개인 특군이라고 합니다.(부동산에서 그러더군요)

1군이면 1군 2군이면 2군이지 그런게 큰 의미가 있는지..아파트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좌지우지 할만큼 중요한 요소는 아닙니다.

자동차를 예로 들면 유러피안차 중 1군이라 칭하는 멀쎄데이즈 벤츠와 BMW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비머보다 멀쎄데이를 더 선호하고 resale value도 높지만 한국에서는

벤츠나 비머나 다 좋은차네.....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즉 차를 선택하는데 차는 무조건 벤츠야...무조건 비머야 이런건 개인차라는 거죠.

대다수의 분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을 고려하고,차의 성능을 내는 스펙을 감안하며

또한 예산 및 모델체인지 시기를 산정에서 선택을 하지 메이바크, 롤스로이스급이냐

S클래스,7시리즈급이냐, 아님 E,5시리즈 급이냐를 결정한 이상, 특정 브랜드의 매니아가 아니라면

차를 선택하는데 1군업체에 한해서는 브랜드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2군(국산차)으로 넘어가면 좀 달라집니다. 쏘나타와 토스카의 차이점 설명 안드려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여담이지만 현산은 역대 살기좋은 아파트상에 대상 수상이력은 단 한 번도 없는걸로 압니다.



4)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우동 현산이 만약 12월에 분양을 한다면 그 분양가는

김재형님이 예상하시는 최소 1100을 훨씬 상회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1400~1700 혹은 펜트하우스의 경우 더 비싸지도 않을까 예상합니다.

정말 가격대가 이렇다면 과연 어떤 메리트가 있을까요?

저는 센텀파크를 로열층을 가지고 있지만 솔직히 평당 1500을 넘기기란...어떨까 싶습니다.

다만 거의 한 배를 타고 같은 생활권이라고 불리는 센텀파크&스타, 트월 센텀, 수영만 주복이

같이 올라준다면 모를까, 어느 하나가 쳐지는데 반대로 어느 하나는 날개를 단다는 것은

절대로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5) 수영구 민락동과 해운대구...지역차별을 한다고 오해 받을 수도 있지만 해운대구가

서울을 넘을 수 없듯이 수영구는 수영구로의 한계가 있습니다.

다들 센텀시티에 가까이 붙었지만 수요자들은 결코 같은 생활권역으로 생각치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정말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서

어떤 액션을 취하기 시작할 때 어쩌면 가장 처음 고려하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영동대교,청담대교를 사이에 둔 강남구와 광진구를 센텀시티&수영만과 수영구에 비교 하기도 합니다.

민락동 L아파트를 말씀하셨는데 제 동생이 거기 살아서 상당히 많이 듣고 있습니다.

센텀파크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게 아니라 거기 두 아파트들 상당히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거리상으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입지상 생활권역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다만 우동 아이파크와 센텀파크의 격차가 말씀하시는 것 만큼 벌어질 것이라고는

같은 생활권역에 있는 이상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분양가와 준공연도가 다른 것에 대한 시세차이는 당연히 존재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번,2번,3번 글은 제가 확인한 확실한 사항이라 김재형님의 말씀에 오류가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으며

나머지 4번, 5번 글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제 말 오해 없으셨으면 하고 좋은 고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p.s 센텀파크는 트월센텀과 수영만이 갖지 못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트월센텀은 센텀파크와 수영만이 갖지 못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수영만은 센텀파크와 트월센텀이 갖지 못한 그 무엇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의 그 무엇은 누구라도 한 번만 각각의 장단점으로 보시면 바로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