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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이 좀 과장된 부분도 있으나 비교적 맞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님이 소각장 굴뚝과 가까운 끝자락에 사셨는지는 모르나 저는
중간동에 살고 있어선지 말씀하신 현상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굴뚝이 집값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부정 못하나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이곳에서 사셨다고 하니 잘 아시겠지만 본인의 실제
경험을 말씀드리니 참고하겠습니다

사실 끝자락 동과 아닌 동과의 집값 차이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소각장에서 나오는 오염물질이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물질이나
타이어 마찰로 나오는 미세 분진에 비하여 훨씬 적습니다

진산5차 살기 전에 과천주공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과천이
산으로 둘러 싸여 공기가 좋고 녹지대가 풍부하고 공장굴뚝이
없어 엄청 공기가 좋은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아침에 일어 나 창문을 닦으면 기름때로 걸레가 새까맣게
되었습니다

아파트 앞 편으로 수많은 자동차들이 지나다녀 여기에서 나오는
매연으로 베란다와 창틀이 새까맣게 변했습니다

공해전문가 말이 미세먼지는 인체에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기관지나 폐에서 씻겨 내려 가지 않아 잔존한답니다

미세먼지의 대부분은 타이어가 마모 되면서 공기중에 분진
으로 변하여 보행자 호흡기로 들어 가거나 바람에 날아
가서 주변을 오염시킵니다

가끔씩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았는데
미세먼지의 치명적인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결론적으로 소각장은 어찌 할 수 없다고 하지만 자동차 매연
기관에서 나오는 다이옥신이 소각장에서 나오는 것보다 수
십배 많다는 연구결과를 본적이 있어 이것이 문제입니다

삼성5차에서 느끼는지 못 느끼는지는 모르지만 굴뚝 근처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어선지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살고 있습니다

과천에서는 베란다에 있는 난이 다 죽었는데 여기서는 싱싱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하는 것 같습니다

수지에 소각시설은 수지환경연대에서 24시간 오염물질을 감시
하고 공해방지 시설이 예전 보다 첨단화하여 시시각각 디지털로
표시 되어 오염물질이 일정치가 넘으면 경보가 울려 사실 보이지
않는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 보다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막연한 추측 보다는 정확히 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한번 짚어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