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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지별로 리모델링이 어려운 동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ㄱ자나 라운드형구조 같은 경우는 기술적으로 힘들다는 말도 있구요
하지만 단지 몇개동이 힘들어 보인다고 해서 소극적으로 나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 몇개동을 제외한 나머지 세대들은
충분히 가능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현재는 힘들더라도 리모델링이
가능한 향후 5년후까지 리모델링 기술이 축적되어 현재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도 있구요.
님도 아시다시피 영통에는 엄청난 세대의 소형평형들이 있습니다.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얘기지요.
분당에 전혀 수익성이 없는 10평대 아파트들도 난리들입니다.
이들은 수익성이 없다는걸 뻔히 알면서도 부녀회에서 앞장서서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플랭카드를 걸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단지 리모델링 추진이라는 홍보 효과만으로도 돈이
되기 때문입니다. 10평대 아파트를 리모델링을 해도 늘어나는 평수
는 3~4평형으로 지극히 제한적이고 수익성이 없는데도 말입니다.
영통의 20평대 같은경우는 리모델링 시 22평의 경우
최대 29평 24평형의 경우 31평형으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현재 29평형대 시세는 3억5천에서 8천 31평형의 경우 4억 2천에서
5천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리모델링 시 2억원 이상의 자산가치가
상승되는 효과가 올 수 있지요.
설사 리모델링이 불가능 하더라도 1기 신도시의 예처럼 현재 보다는
높은 가격에 거래가가 상승될 수도 있구요.
리모델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점인 5년후에는 영통에는 지하철
개통이라는 엄청난 호재도 있습니다.
어떤게 현명한 선택일까요? 일단 추진하는것만으로도 자산가치가
상승되는데, 불가능할것처럼 보인다고 가만히 앉아있는게 현명
할까요? 장담컨데 리모델링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수원의 나홀로
단지들도 여기저기서 리모델링 추진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껍니다.
재건축도 불가능하고 청약통장도 무용지물인 현시점에 리모델링은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돈이 많이들것 같다. 힘들어 보인다는 말은 지양하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금융비며 기회비용 이것저것 다 따져봐도 충분히
남는 장사 입니다. 안될것 같으니까 하지말자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리모델링은 일단 무조건 추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