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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예기중에 보면 왜 분당이 좋은지가 나와 있읍니다.
타지역도 이제 강남에 분당거치지 않고 바로갈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읍니다. 이말은 결국 강남이 최고란 말이며 강남사람이 가는 곳이 최고란 말을 의미합니다.
분당이 뜬 이유가 단순히 강남과 가까와서는 아닙니다.

강남이 가까왔던 덕에 님이 아직도 최고로 인정하는 강남사람들이 대거 분당에 이주해 거주하고 있읍니다.
좀 젊은 사람들도 가만히 보면 부모들이 강남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이 있읍니다.
또 과거 손학규 지사덕에 분당으로 기존의 강남에서 벤처로 시작해 대기업으로 성공한 기업들이 대거 분당으로 왔읍니다. 즉 산업인프라가 구축됬다는 점입니다. 이점은 향후 판교에 입주예정인 이름있는 기업들을 보아도 향후 분당,판교지역의 산업인프라를 상상 할 수 있읍니다.
님이 말하는 새로운 신도시들의 가격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구조좋고 새로운 아파트라도 산업인프라 및 기타 여러 입지조건 때문에 낡은 분당보다도 가격이 낮읍니다. 그리고 새 아파트란 기껏해야 5~6 년 입니다. 좀 지나면 어차피 헌 아파트 취급받게 됩니다.

향후 리모델링이 되고 나면 어떻게 될까요? 정자동을 보시면 알 수 있읍니다.
사실 분당에서 고속도로 옆이라 그다지 위치상으론 안좋은 평가를 받았던 정자동에 새 아파트가 들어서자 강남수준 까지 올라갔읍니다.
물론 여기서 강남수준이란 강남의 좀 된 아파트 입니다.

뭐 복잡하게 새 신도시니 뭐니 따질 필요 없읍니다. 간단하게 각 지역의 신규 아파트 가격을 보면 입지를 알 수 있읍니다.

그리고 입지란 단순히 강남 가깝다고 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손학규 전 지사가 잘한일은 바로 강남의 잘나가는 기업들을 분당으로 데려왔다는 점이지요. 또 판교로도 많은 기업들을 끌여들였고..
김문수 현지사처럼 경기도에 아파트나 우후죽순으로 만들고 강남가기 편해지게 강남으로 가는 교통에만 신경쓰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