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문화일보에 의하면 작년에 서울에서 임대사업자가 740명 늘었는데 이들이 신규 임대사업하는 주택은 4만 6천채나 증가하였다네유, 1명당 9채씩 구매했다네유
아마 경기도, 성남도 비슷한 현상일거유

10평대 급매물 나오면 연락해 달라구 연락처를 단지마다 복덕방에 남겼는데두, 요새 전혀 연락이 없어서 복덕방에 쭉 전화해 봤시유

복덕당에서, 이구동성으로 매물이 거의 없구 임대사업을 할려구 하는 사람들이 대기하구 있어서 급매물은 나오기 불가능하니 호가가 비싸긴 해두 이것 밖에 없구 이것도 팔리면 이젠 그나마 나올 매물이 없으니 구입하는 게 어떠냐는 반응이더군유
올해 들어서 20% 이상 올랐는데두 요새는 매물이 추가적으로 전혀 안나온다네유
어떤 소형 단지 부동산에선 올해들어 그나마 소형 거래가 많아 명맥을 유지했는데, 소형 매물이 바닥이 나니 거래가 안되어서 어렵다는군유

고민되더군유
장기적으로 보면 1천 정도 더 주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내가 최고가를 갱신하는 매수를 해야 하나 고민되더군유
내 투자 패턴(급매물만 산다)에 어긋나니 하루, 이틀 고민해 봐야겠네유
설령 못사더라도 그간 사 놓은 것이 많으니 꼭 비싸게 살 필요가 있나? 분당 대형도 사야 하는데....

몇일전에 클레믈린이란 사람등이 5년간 30-40% 올라서 은행 복리 이자도 안되게 오른 10평대(대형은 300% 올랐시유)를 꼭지라구 구매하지 말라구 적극 말리는 글을 보구, 감잡았지유
이 사람 과천 재건축에 박식하던데, 남 못사게 적극 말리면서 이 사람이 살려구 하는 것이 틀림없더군유
소위 역공작이라는 것이지유

이런 사람들이 나에게 중요한 시그널을 주더군유
분당 10평대 꼭 쥐고 있어야 하는 좋은 시그널이더군유
분당 10평대 근황 조사해 보니 역시 이런 사람들이 구매 대기하구 있다는 걸 감 잡았시유

근데 이런 사람들 어떻하나?
분당 10평대는 분당 전체가 8천 세대두 안되구 그나마 땅지분 많고 입지 괜찮은 것만 보면 5000 세대두 안되구
5000세대 중에서 이미 2006년과 2007년에 아마 2000-3000세대는 이미 임대사업자나 회사 구입(이들은 10년 이내에 매물 안나오지유) 등에게 거래 된 것 같구, 올해두 아마 벌써 300-500채 정도는 거래됬을텐데....
그래서 안만 기다려두 이젠 일반인이 팔사람은 다 팔아서 씨가 말랐는데....
그러니 역공작이라두 해서 남들이 못 달려들게 하구 좀 매물 나오게 하려는 것이지유
어차피 장기 투자라서 안 팔 것이지만, 그래두 이런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니 내가 작년 여름부터 잘 매집했다는 것을 실감하네유

클레믈린씨, 고맙구료
좋은 시그날을 주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