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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리,사능,장현쪽이 예산에 맞는 분인 것같아 답변 올립니다.
저는 장현에 거주하며 회사가 남양주시청쪽이라 오남리, 사능을 지나 매일 출,퇴근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지역적으로는 장현을 적극 추천합니다.
장현은 시내는 작지만 알찬 동네입니다. 동네가 깨끗하고 모든 편의 시설이 두루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저는 주공1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앞베란다 밖으로는 멀리 인창동, 퇴계원 아파트 단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식탁에 앉으면 오남리아파트 단지가 한 눈에 들어오구요. 베란다에서 담배를피우며 왕숙천을 감상합니다. 지나가며 보는 왕숙천과 고층에서 내려다 보는 왕숙천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오늘도 벌써 낚시하는 몇 몇 분이 눈에 띄는군요. 한 여름엔 수영하는 분도 많았는데 벌써 가을이라 지금은 볼 수 없어 좀 아쉽군요. 생동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거든요.... 

원일아파트 내부는 좋습니다. 그런데 장현 시내에선 좀 떨어져 있습니다. 모든 편의 시설이 시내에 있어 도보로는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현대병원,백병원,우체국,실내놀이터,은행,논리속독.컴퓨터등각종학원,초.중고등학교,볼링장,찜질방 등..)

주공2단지 건너편 금곡리 60만평이 택지개발지입니다. 토지배상이 시작되었다는 말이 있더군요.

요즘 거의 모든 분들이 자가용을 이용하시는데 어떤 경우인지 모르지만 시내버스도 청량리, 구리, 강변쪽은 한 번만 타심됩니다.

신혼부부이신 분들이나, 나이드신 분들 모두 살기엔 조금의 불편함이 없습니다.   아이들 교육문제로 서울로 가시는 분도 있지만 경기도는 비평준화 지역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동화고,토평고,인창고 등으로 갑니다. 명문대학교 진학률이 높답니다.
신혼부부라면 아이들이 고학년이 될 즈음이면 진접지역도 많이 올라있을겁니다. 금곡리와 부평리에 4년제대학이 2개 들어옵니다.
예산이 적으신 신혼부부 장현주공 적극 추천합니다.  

* 장현원일이 아니라 대궐터 원일이군요. 다시 읽어보니.. 대궐터원
일도 장현과 근접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