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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지 43평과 50평에 대해 현장의 시세를 알아 보았습니다.

먼저 50평형은 매물이 없었습니다. 한개가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거래 대상인지가 불분명했습니다. 타워형의 3층으로 11억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43평형의 경우 15개 정도의 매물이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제가 저층을 원하였더니 최저가 매물이 9억 5천에 나와 있었고 다른 매물들은 저층임에도 10억정도 였습니다.

9억 5천의 최저 매물의 주인을 연결을 원하였더니 그 물건의 직접 담당 부동산에서 5천이상을 더 부르며 실제로 10억이상을 요구 하였습니다. 다른 동의 저층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부동산에서 그정도 가격이면 좋은 동의 좋은 층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니 주인이 매물을 거두어 들였더군요...



결론적으로 10억 이하로는 층수 불문하고 말을 붙일 수 없는 분위기 였습니다.

기분상 가격이 없다는 생각마저 들더군요...매물이 없고 가격이 움직이는 상황에서 정말 부르는게 값이구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 3단지 현장을 보니 트럭들이 쉴새없이 드나드는게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분위기던데...



이미 상당한 매물이 거래가 되었고 입주때 까지 전매금지 때문에 거의 거래가 드물걸로 보입니다.

거래할 수 있는 매물은 정말 한정되어 있고 그나마 실제 구매할려면 달라는 대로 줘야할 상황으로 보입니다.



건물이 올라가고, 입주가 시작되고, 최대 단지의 넓은 공간에 최신의 아파트가 과천이라는 천혜의 위치에들어섰을 때

세금때문에 초기 매물은 분명히 드물거고,관심을 가지고 온 사람들은 사고 싶어 안달이 날겁니다. 입주 초기의 시세를 추측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그런 생각이 현장에서 들더군요...



11단지 47평은 13억을 이야기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