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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뱅의 고양시 커뮤니티를 알게 된지도 2년이 되어가는거 같네요.전혀 관심이 없던 제가 이렇게 관심을 갖게 된게 구일산에 25평 아파트를 장만하고 내 아파트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래 부뱅의 커뮤니티를 알게되었고 불과 2년전만 해도 정말 계시판은 지금의 계시판과 비교하면 따듯했던거 같았습니다.
일산.행신 할거없이 모두 고양시가 발전할수 있는 토론도 있었고
자기 단지의 고민거리가 있으면 그 고민을 같이 공감하고 수 많은 리플의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2년간 집값이 요동치고... 그로인해 일산.행신 그 사이좋던 .....
이질하되고 자신의 보상심리 때문인지 서로 험담하고 한쪽이 잘 되면 배 아파하고 정말 보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물론 몇몇 몰상식한 사람에 의해서 일 수도 있지만 지금은 계시판을 보면 정말 짜증이 나네요. 모두들 자기얼굴에 침뱉기 인거 아닌가 싶습니다. 고양시가 뭔가요? 일산구+덕양구= 고양시 아닌가요?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유치한 오합지졸이 되었나요?
사람들이 웃습니다. 행신.화정. 그리고 일산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서로 삐딱하게 이렇게 헐뜯고 해야겠습니까? 장점은 부각시키도 단점은 서로 토론이라는 공유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이 커뮤니티가
생겨난거 아니겠습니까? 나이들 먹은 양반들이 아이들처럼 유치하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식의 유치한 글.... 언제까지 할런지요? 저는 개그의 문구처럼 일산도 아니고 덕양도 아닌 구일산 입니다. 행신.일산보다 가격으로 밑에사는 저도 욕심없이 고양시가 잘 되길 바라고 있는데.... 무슨 욕심이 많아서 서로 헐뜯고 싸우는지요?
제발 싸우지들 마시고 한쪽이 시작한다고 똑같이 맞받아 치는 것 보다는 감쌀 분들은 없는건지요? 정말이지 예전의 그 모습을 되 찾았으면 하네요. 이제까지 허접한 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