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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와 가난한 자의 이분적인 사고가 문제이기 보다는
청빈한 선비가 존경받는 유교적인 사상의 틀이 급격히 근대화 과정에서 가치와 이념의 혼란이 생긴것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는 부자들이 그들의 사회적 의무를 다했을때 저절로 생겨나는 것입니다..
아쉽지만 한국에서 부자가 되기를 원할뿐이지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는 아니지요..
오죽하면 김영삼 정부초기 "부자가 고통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하여 세간에 화제가 된적도 있습니다..
참여정부의 부동산에 대한 접근도 뿌리에는 이러한 이념이 근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시골의사의 이야기도 마찮가지입니다.
시골의사는 서울의사에 비해 가난하고 조금은 무능하다는 일반인의 선입감을 통쾌하게 부셔버리는 지식과 논리.....
즉 일반인들은 부자 특히 부동산부자에 대하여 대리만족하여 열광합니다.
좀더 시간이 지나면 부자가 존경받는 사회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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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7/06/13 | 조회 472 
일부 공감합니다...
진정한 커뮤니티란?
일부분 저도 동감합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