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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얼마안되 돈은 없고, 집장만을 빨리하고 싶은 생각이 자꾸나서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고 있는 와중에 마포구 상암동 및 성산동등이 마음에 들어지만(월드겁 공원 및 월드컵 경기장 부대시설-극장, 까르푸, 사우나, 식당 등등) 현실은 가진것 몇분없은 자신을 바라보는것 이외에 할수있는 일이 없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차기로 선택한곳이 수색동, 증산동 및 북가좌동쪽이 좋을것 같아 시간을 내서 돌아보는데 한 부동산에서 수색동에 있는 재개발 빌라 주택을 추천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참 좋은 부동산이였습니다. 재개발의 장.단점을 자세히 설명하고, 매매 수수료만을 생각하지 않는 헌신적인(?) 설명에 감동하였습니다(수색동 대로변에 있는 부동산이였는데 상호는 생각이 나지 않음).

부동산 애기로는 재개발이 시간이 조금 걸리고(3~5년), 현재 재개발 지분값이 많이 올랐지만, 3~5년 후에는 수색동이 현재의 수색동과는 많이 달라질거라는 애기를 하였습니다(물론 부동산애기는 30%만 믿지만). 그때쯤이면 삼성 홈플러스도 들어오고, 경의선도 개통이 임박하고, LG자이 주상복합이 완성되면 LG자이 주상복합과 함께 대단지(800여 가구) 아파트로 생활 여건이 많이 개선될거라는 애기를 하더군요. 인천국제공항 철도가 개통되면 상암과 함께 수색이 부도심이 되진 않더라도 분명한건 지금보단 훨씬 주목을 받을거라면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5년 정도 이후 수색동의 비젼이 궁금합니다. 정말 많이 좋아질까요? 현실을 보면 지금 구매하여(돈이 부족하지만) 5년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곳에서 가족들과 알콩달콩 살고 싶는데요.
여러분의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