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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입주가 30,000여 가구가 기다리고 있어서
1가구 2추택을 피하기 위한 매물이 가격 하락을 이끄는
이유지 송파구의 가치가 떨어진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유가 2500원 시대에 하루 2-3시간 시간을 둘째치고
출퇴근비용으로 50-70만원씩 나오는 분당,용인,동탄 같은
지역하고는 차이가 다릅니다. 현재 이 곳은 1-2년전 집가격
폭등할때 1-3억씩 융자끼고 집을 매수한 분들이 많은데 다주택
종부세에 월 1-3백만원씩하는 이자에 출퇴근 교통비 50-70만원,
내년부터 시작되는 월리금상환때는 더 큰 고통이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분들도 과도한 대출금 이자와 내년부터 월리금 상환때는 더욱 힘들것이라고 고민을 하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현재도 30평대 5-9천만원이 빠졌고 대형은 1-3억씩
빠져있는데 내년 판교입주와 성남구도심개발이 시작되면 10-20% 이상
추가 하락을 생각하고 있어 이 쪽 분위기는 말그대로 죽을 맛이죠..

팔자니 집가격이 빠졌고 그동안 이자 몇천만원 낸것이 아까워
피를 말리는 고통속에 하루하루 살고 있다고 바야죠..

현재 수도권 많은 분들이 미국 일본 영국 같이 고유가 고물가 시대에
수도권 집가격이 도시의 50-60% 수준까지 떨어진 것을 알기에
많은 분들이 집을 처분하고 서울 강북 또는 강남으로 다시들어
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1-2년이 지나면 서울로 다시 들오오고자 하는
수도권 분들로 인해서 송파구의 가치는 더욱 빛나지 않을까요.

급등은 아니어도 3만가구 입주에 따른 가격 하락은 멈춰지리라
생각 됩니다. 그다음은 부동산 정책에 있다고 봐야죠..

개인적으로 부동산 정책이 성공 하자면 저는 아래와 같은 정책을
쓰기를 간곡히 권합니다.

1.보유세는 절대적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2.기준시가 30억 이상은 보유세를 더욱 인상 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1가구2주택 1가구 3주택의 양도세를 필히 경감해 주는
정책을 동시에 펴야 합니다. 그래야 다주택 자들이 종부세로
세금내며 버티던 매물이 시장에 나올 것입니다. 현재 2주택 50%,
3주택 80%는 집을 팔지말고 종부세만 내라는 악법이죠..

종부세 강화
양도세 경감
( 보유기간에 따라 2 주택 5-20% / 3주택 10-40% )
이 제도 만이 급등한 아파트가격을 잠재우고 시장에 종부세로
힘들어 하고 있는 다주택자들의 매물을 내놓게 하는 최고의
정책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세요..

이상 2 주택으로 50%의 양도세 때문에 팔지도 못하고
종부세만 내고 있는 불쌍한 중산층의 호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