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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오해하신듯 합니다.
우선 제가 주민모임에 참가를 안했기때문에 그당시의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좀 큰평수로 재건축을 하면 어떨까 했던것은 큰평수 사는 사람만 평수를 늘리자는것이 아닙니다.

짧은 제 소견은 늘어나는 용적율과 현재의 땅지분이나 평수에 비례해서 동일한 퍼센트(%)로 늘리면 어떨까 했던거죠.
가능한 한도내에서....
이건 어느쪽이 손해고 이득이고가 없는거 같은데....

글구 제가 잘못 이해한것도 있는것 같네요.
똑같이 6평이 늘어난다는 것이 복도식에서 계단식으로 바뀌면서의 효과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아닌가보죠?

님 의견을 보면 어느쪽이 많이 가져가고 어느쪽이 적게 가져가냐는 말씀을 하셨는데 혹 비율로 계산하면 평수별로 증가폭이 다른것에 대한 말씀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님께서 잘못 생각하고 계신건 아닌지...
증권에 투자해서 연초에 주식 배당금을 받아도 주주의 수가 아닌 보유주수에 비례해서 받습니다.
평수별로 서로 투자비용이 다르고 보유 지분이 다르므로 증가평수도 다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불공평하다고 할 수 있나요?

반대로 생각해 볼까요?
예를 들어 평수를 줄여야하는 경우가 발생했다고 가정했을때 평수에 상관없이 똑같이 6평을 줄인다고하면 작은평수 사는 분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여기까지의 제 의견은 동일한 부담을 전제로한 얘기구요.
증가폭에 따라 부담이 달라진다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일하게 6평이 늘어나는것을 간단하게 평수기준 비율로 계산해보면
18평 : 33%
22평 : 27%
24평 : 25%
29평 : 21% 네요.
그럼 최소 증가폭을 기준으로 21%는 모든 평형이 동일한 비용부담을 지고, 21%를 초과하는 것에 대해서는 비용이 평당 건축비만 포함되는 것이 아니라 그외의 추가적인 비용이 포함되어야 겠지요.
정확한 비유는 아니겠지만 21%까지는 평당 건축비로, 21% 초과하는것에 대해서는 평당 분양가로...
아님 증가폭이 많은 쪽에서 증가폭이 적은쪽의 비용을 일부 부담하던가요.

만일 손해보는 쪽이 생기고 이득보는 쪽이 생긴다면 그건 대가를 치루던가 아님 정책수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해 풀리셨나요?
근데 재건축 언제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