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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당대림아파트로 이사온지가 벌써 2달이 되었습니다.
6살,4살 자녀가 있고 맞벌이 직장인이지요

1.단지
3000세대 대단지죠.. 사실 예전에 도색이 넘 촌스러서 고려도 안했었는데..도색을 올해초인가 새로 해서 너무 산뜻/깔끔합니다... 집들이때 온 친구들이 새 아파트인줄 알았답니다. 단점은 약간의 경사로가 있는 것인데 대다수 동이 지하주차장을 통해 진입이 가능하게 끔 보완되어 있습니다.브랜드는 대림산업이라 A/S 대만족.. 수위아저씨들도 캡친절합니다.
주차는 B2층까지 있어 여유가 있으며 엘레베이터도 B2까지 운행하여 편리합니다.

2.교통
이것은 누구나 아는 장점이죠(이 동네를 떠날수 없는 이유).. 지하철 5호선 도보 3분.. 그리고 5호선으로 경로가 안 좋은 곳은 바로 앞 마을버스를 타고 왕십리역(1,2 호선) 이용합니다. 물론 자가용이 있으면 서울 도심,강남 15~20분이면 충분합니다.
2009년인가 분당선이 OPEN되는 것도 호재입니다.

3.편의/문화시설
행당역앞을 첨 와본 사람들은 이런곳도 있었냐 하고 놀랍니다. 대단지 아파트들과 깔끔함/정돈된 느낌.. 행당역 트래이드마크인 GS마트를 비롯하여 상가/식당/체인점이 잘 되어 있어 만족스럽니다.
문화시설은 현재로썬 전무하여 도심이나 강남으로 이동을 해야되는데 내년상반기면 왕십리민자역사가 완공되니 기대가 됩니다.(멀티플렉스,대형마트,상점 등)

4.휴식공간
근처 동네 근린공원이 도보5~10분이내에 있구요.. .. 서울숲은 차로 응봉교만 건너면 바로 입니다. 잔디밭을 뛰어놀수 있어 애들과 피크닉가기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가끔 남산공원과 용산가족공원도 가는데 20분이면 충분합니다.

5.교육
이것도 내후년 초등학교 입학할 자녀때문에 이사온 이유입니다.
행현초등학교가 작년인가 OPEN을 해서 시설이 좋고 영어시범학교라 하는데 학생수가 강남처럼 많다고 하더군요.. 아직은 학부형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글구 남자인문계 없는것은 가장 큰 핸디캡입니다.

6.총평
행당동은 살기 편한 동네입니다(살아본 사람은 알죠). .. 서울에서 이 정도 시세로 이러한 편리함을 누릴수 있는동네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 더욱이 왕십리민자역사,왕십리뉴타운,분당선 연장개통 등으로 꾸준히 주변 여건이 좋아질것으로 기대를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