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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목동을 갔다 왔습니다. 전 그쪽을 잘모르고 거의 처음 가본거나다름없습니다. 오목교역에 내려 이대병원을 들린후 그일대를 둘러봤죠 목동운동장 sbs,현대 백화점 신시가지단지그외 밀집된 학원가 병원등등
또한 아파트 단지와 잘 어우러진 학교들도 , 일단 동네자체가 세련됬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분당이나 대치동못지않게 잘 정돈돼있었구,지하철역사도 잘꾸며져 있었습니다. 집값에 거품이있다고들 하지만 그만큼오르는 이유는 동네가 좋다는 애기겠지요. 물론 처음가서 본 것만이 전부는아니지만 처음에 도착해서 본 느낌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약간 거리가멀다 라는것만 빼고는요.전 목동을 홍보하려는건 아닙니다. 소위 집값 좋고 잘산다는 곳을보면 우리 성동구도 그에 못지않게 발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도 미래를 보고 이쪽으로 이사왔지만 아직 이곳은
솔직히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지역적 위치를 빼고는 어느것 하나 깔끔하게 마무리된것이 없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이 저희 지역이 앞으로 발전될 소지가되겠지만, 앞으로 어떤 식으로 개발되고 얼마만큼 시간이걸리는가에 따라, (그래도 서울에서 5손가락안에는 들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냥 그런 동네가 되는냐 아니냐 결정이 될것입니다. 지금은 단순히 말뿐인 계획은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지금 서울 어느곳하나 개발안되는곳 없습니다. 우리 성동구만 호재 있는거 아닙니다.여기사이트만 봐도 각구마다 호재 투성입니다. 이젠는 말보다 행동해야 하고 움직여야합니다. 단체장과구의원 들은 선거때 내세운 공약들을 꼭 지키시고 저희구민들도 관심을갖고 지켜 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결국 일을하려면 재정이 필요한데 저희구는 그다지 자립도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구민들 세금갖고는 돈 안됩니다. 대기업 유치나 뭐 돈 될만한 걸 유치해야죠. 재정이 빵빵해야 일을하죠. 맨날 말만하면 뭐합니까? 저희도 어디 처럼 천지개벽이 일었났다는 말한번 들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