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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둔촌주공 수요자들 이번 8월이 최고의 기회?

내일이 절기상으로 말복(末伏)인데 더위는 가실 생각이 없는듯 연 10일째 폭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려 감히 대낮의 거리 활보는 엄두도 못낼 일입니다. 하늘도 노헸는지 어쩜 비 한방울 내려주지 않고 불볕 더위를 이리 오래도록 선사해 주실까요? 가정용 기본전력 사용량이 적으니 전기세 무서워 에어컨을 풀 가동할 수도 없고 선풍기를 틀면 더운 바람이니 온국민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오죽하면 그 무서운 태풍을을 기다린다고 말씀들을 할까요?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 태풍, 해일등의 비 피해도 무섭지만 , 폭염으로 인한 가뭄, 식중독, 여름철 질환 또한 무서운 천재지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그만 정상적인 날씨를 되찾아야 할 터인데 언제쯤 제자리로 돌아올지 걱정입니다. 어쩌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정상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전자제품의 활용도를 줄여 지구 온도 낮추기에 일조해야 하거늘지구살리기에 역행하는 에너지 사용량이 늘기만 하니 큰 일입니다. 자동차만 해도 한 집에 한 대만 있으면 족할 것을 두 대, 새 대까지 보유하는 실정이니 어떻게 지구 살리기를 할 수 있을런지요. 편리한 생활을 위해 사람들이 만든 각종 물건들이 결국에는 지구를 병들게 만들고 당사자인 사람에게까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더위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사설이 길어졌네요. 아직 휴가중이신 분들이나 업무에 복귀한 분들 모두 이번주만 잘 견디면 더위도 한 풀 꺽이리라 기대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한 주 시작하세요.

8월의 부동산 시장입니다. 계절적 비수기에 휴가철과 폭염까지 겹쳐 부동산 시장까지 눈돌릴 여유가 없는 분위기 입니다. 유럽발 재정위기와 국내경기 침체 등 아직 미해결의 문제가 남아 있지만 점진적으로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계경제의 위기가 곧 국내경제의 위기로 인식될만큼 세계 경제의 영향을 받는 우리나라지만 무조건 당하고만 있지만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그동안 겪어 온 내성도 있고 정부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강구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뾰족한 묘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특별한 대안책을 내놓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는 물론이려니와 둔촌주공도 예외는 아닙니다. 일반 부동산을 비롯하여 필자가 취급하는 재건축 지역의 호가하락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지역만 유별나게 큰 목소리가 나는 것은 그만큼 투자 메리트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재건축아파트가 한물 갔다고는 하지만 오를때도 많이 오르고 내릴때도 많이 내리는 것은 투자의 결정체임을 입증하는 셈입니다.  

투자의 결정체인 둔촌주공의 세부적인 일정입니다. 익히 알고 계시는 바와같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소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른 보완 사항을 반영한 정비계획 변경안을 지난달 7월 23일 강동구에 제출된 상태이며 둔촌주공 조합측은 빠른 종 상향으로조함원들의 숙원사업인 재건축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중에 있습니다. 동산 시장의 상황은 좋지 않지만 둔촌주공만을 딱 떼어서 볼 때 호재로 인한 가치 상승이 많은 지역입니다. 부동산 시장의 위기가 전체 부동산 시장의 위기인양 착각하시면 기회를 놓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매수를 준비중인 수요자 분들에게는 이번 8월이 최고의 기회로 작용하지 않을까 기회가 감히 조언을 드립니다. 필자의 이야기를 참고 삼아 재테크의 문을 두드려 보십시오. 분명 희망적인 메세지가 전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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