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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공부를 잘 하기를 바란다면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님이 지칭한 그 동네가 학구적인 동네라고 외치는 분이 기본적인 네티겟도 안 지켜요?
강남 북부의 아파트 중 의견을 구한다면 거기는 빠져주는 것도 더불어 사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그 동네엔 유해업소(?)가 없어요?
아예 아파트 단지랑 붙어있는 것도 있지요
그리고 공부 열심히 하는 고등학생이 유흥업소에 왜 갑니까?

진한 얘기 하나 하겠습니다 제 애도 고1입니다
정말 고생하는 89년생입니다
님의 의견을 100% 믿는다고 가정하면 거기 지금 죽음의 조가 됩니다
물론 저는 님의 의견을 믿지 않습니다

공부는 부모가 모범을 보여야 하고 학생 스스로 피눈물나는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학원 많은 것이 장땡이라면,개인 과외 시킬 수 있는 부자는 삼팔광땡이겠네요
너무 학원을 광신하지 말고 각 가정에서 지속적이고 적절한 자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죽음의 조가 무엇인지 공부 한번 합시다
어떤 애가 이번에 전교 석차 2% 내외를 했습니다
하지만 과목별 등급을 보면 1등급보다 2등급이 조금 많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과목별 내신 2등급까지는 최상위 학과에
지원할 때 불이익이 없을 것이라 기대하지만 그것도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3등급은 분명 페널티가 있을 것입니다

전교 석차 4%내외의 다른 학생의 성적표를 보면 내신 과목 3등급이 간혹 나옵니다
1등급은 4%까지,2등급은 4%초과 11%까지입니다
그런데 강남에 우수한 학생이 많을수록 과목별 내신 등급의 경쟁은 치열해집니다
윗 글로 추론될 수 있는 가설은 이런 것입니다
강북은 강남과 같은 등수라도 내신 과목별 등급이 유리할 수 있다
전체 석차 등급은 산정하지 않으니 무의미한 것입니다
현재 강남 고1학생은 선배보다 최상위 학과에 비교적 입학생 수가 00 확률이 있습니다

고1학생은 본고사는 없고 수능과 논술이 있는데,
만약 최상위 학과를 갈려면 주요 과목 모두 내신 2등급까지는 얻어야 합니다
아무리 수능과 논술로 뒤집을라고 해도 주요 과목 내신 2등급에
들지 않으면 그 과에 합격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제 사견으로 예측합니다

저는 이러한 내신 제도를 반대하지만 이미 그 애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입니다

님, 이제 좀 이해가 됩니까?


추가

어떤 학생의 성적 정정

전체 학생 수 약 500명
전교 석차 약 1.3%(이것은 의미가 없는 수치임)

정말 중요한 과목별 등급 평균-1.89등급

전체 과목수 9 ,이수단위 총합 27
과목별 등급 총합(전 과목의 이수단위 곱하기 과목 등급의 합) 51
예:도덕 이수단위 1, 과목 등급 2라면 2
국어 이수단위 4 ,과목 등급 2라면 8

과목별 등급 평균 계산법
과목별 등급 총합(51) 나누기 이수단위 총합(27)

예상보다 과목별 내신 등급이 무척 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