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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안에 산지 4년이 다 돼어 가는군요,
전 분당에 집이 있어요.
하지만 직장 관계로 천안에 집을 얼마 전에 샀답니다.

천안, 아산, 강남이나 분당 보다는 아직은 집 값은 쌉니다.

33평대로 가장 좋은 위치로 보면(블당동, 백석동- 고속철 부근 새 아파트 입니다)
한 2억 1천에서 2악 3천 정도면 삽니다.

하지만 서울이나 분당 등 비교해 보면 문화적인 면은 어쩔수 없는 지방이에요.
그래서 저도 앞으로 한 10년동안만 살아 보다가
그래도 나아지지 않으면 분당으로 갈 생각이에요.

하지만 녹지나 교통량 그리고 사는데는 불편사항은 없고 좋습니다.

서울, 수도권에서 힘들게 살지 않고 넉넉한 삶과 집을
원하신다면 전 아산보다는 천안을 추천합니다.

현장 와 보시면 아시겠지만 천안이 강남이면 아산은 용인 정도 밖에 안쳐 줍니다.
그리고 아직 주변 편의 시설이나 학교, 편의 시설도 천안이 중심이고요.

아산분들 천안와서 쇼핑하거든요.

천안 고속철 주변 불당동, 백석동 오시면 서울까지 교통도 편하고 집 값도 싸고
그리고 시외버스 이용하면 남부 터미널까지 1시간 30분 소요..
(버스값은 3천 6백원 정도)

일반 열차는 6000원 요금..
고속철은 정기권 끊으면 한 20만원대로 출퇴근도 가능하다구 그러데요.

제가 천안에 살아 본 경험으로 미비한 답변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