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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 재건축, 오늘의 이슈!

재건축을 추진 중인 32개 아파트 단지(총 2만8700여세대)가 밀집한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393만여㎡)내 에는 무허가 판자촌이 강남구 개포2동 산 156, 달터 근린공원 안에 있는 달터마을(행정구역상 구마을) 256가구를 비롯하여 개포동 구룡마을(1300가구), 재건마을(100가구), 개포동 수정마을(64가구) 등 무허가 판자촌에 3560여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모 경제지에서 서울시가 지난 1월 말 강남구청이 올린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1차 검토한 후 '구역 내 무허가 판자촌 정비 방안을 마련하라'는 의견을 제시했기 때문에 재건축과 관련해 무허가 판자촌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내용인즉 서울시 측에서는 용적률 인센티브, 공공기여 방법 등을 통해 이들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지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한 이주대책을 세우고 공원을 정비한 후 개포지구 재건축사업을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이나 기부채납 비율 등을 조정해 무허가 판자촌 주민 이주대책을 먼저 세우지 않으면 지구단위계획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것이 시 방침"이라고 말했다고 하며. 서울시 도시관리과 관계자는 "도시계획으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판자촌을 정비하기 어렵다"며 "공원을 정비해 시민에게 돌려주는 방안도 함께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하였답니다.


이런 소식을 접한 대다수 많은 재건축 조합원 및 투자자들은 모두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강남 구청과 서울시 관련부처로 이와 같은 기사의 진의를 파악하느라고 한동안 문의가 쇄도하자 서울시에서는 지난 2월 18일자 모 경제지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기사로 그 전말을 수정 공개하였습니다.


17일 서울시와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구는 시의 요청에 따라 작년 말부터 도곡동 410，개포동 660，일원동 619 일대 393만7000여㎡ 규모의 개포지구 재건축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며, 마스터플랜에 맞춰 개포지구 내 개포주공 1~4단지， 개포시영， 일원현대 · 대우， 공무원아파트 8~9단지 등 6개 저층 재건축 추진 단지의 개별 정비계획도 잇따라 수립한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 관계자는 "강남구가 작년 제출한 `제1종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은 각 단지별 재건축 계획만 담겨 있을 뿐 전체 지구의 녹지， 교통， 보행 동선， 건물 배치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마스터플랜이 없었다"며 "강동구에서 2008년 말 세운 고덕지구 재건축 가이드라인을 참고삼아 종합계획을 세우도록 권고했다"고 밝혔다고 전하고 있으며, 강남구는 "작년 말 관련 용역을 발주했다"며 "내달 초안이 마련되면 주민 공청회 등을 거쳐 6월 말까지 마스터플랜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남구 마스터플랜에는 개포지구 내에 흐르는 양재천과 인근 대모산，개포근린공원 등을 잇는 녹지축을 조성하고 보행 동선과 자전거길 을 고려해 건물 배치를 효율화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며, 이를 위해 양재대로에 생태육교 1~2개를 신설하고 양재천에도 교량 1~2개를 추가 건설，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라고 하며


강남구 관계자는 "개포주공 2~4단지의 경우 마스터플랜과 함께 정비계획까지 직접 강남구가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으며, 250여채의 무허가 판자촌이 자리 잡은 개포지구 내 달터공원은 시유지인 만큼 서울시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부담 없이 시예산으로 공원을 복원하기로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일대가 통합 개발되면 대모 산에서 양재천을 잇는 녹지축과 생태육교가 들어서는 총 3만~4만세대의 초대형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며 강남의 랜드 마크로 새로운 주거단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의한다면 그동안 수많은 조합원들이 애타게 기다려왔던 서울시 지구지정 발표는 6월 이후나 가능하리라 보이며 의견을 달리하는 재건축에 관련된 기사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의 의혹과 혼란을 가중시키며 불신만 초래하는 결과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더구나 지자제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진의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는 소식들은 시장을 교란시키며 시장기능을 역행시키지 않을까 염려스러울 뿐입니다.
또한 지자제 선거에 나서는 선량들로 하여금 쏟아져 나올 유언비어성 확인되지 않은 재건축에 대한 공약으로 하여금 투자자들의 혼란과 조합원들의 뜬구름 잡는 기대심리가 가중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앞서는 요즘의 개포 재건축 시장입니다.



오늘의 현장소식!
어수선한 상황에서 설을 지낸 지난 한주간은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실망 매물들이 등장하면서 소폭 하락한 시세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매수세 역시 관망 자세를 견지하며 향후 전개될 재건축 진행사항을 점검하며 매수를 생각하는 입장이라 조정을 받는 저가 물건이 있음에도 차분한 대응을 보이는 것이 요즘 시장 분위기라 하겠습니다.


금년 1월로 접어들면서 강한 반등으로 가격에 부담감을 느끼는 것은 매수뿐만이 아니라 매도 역시 가격에 부담을 느끼기는 매 한가지 인가 봅니다.
사실상 재건축 일정상으로만 본다면 악재보다는 호재가 더 많다고 보입니다만 요즘의 국, 내외적 경제 흐름을 감안한다면 나 홀로 상승세를 만들어가기에는 주변 여건이 그리 녹록하지도 못하고 또 가계부채에 대한 적색 경고등이 날로 수위를 높여 가는 마당에서 개개인의 자금 사정도 여의치 못한 원인도 한 몫을 한다고 보여 집니다.


아무튼 저가 매입을 생각하는 매수세가 생각하는 만큼의 하락은 아니지만 그 동안 꾸준히 상승했던 상승세의 부담감과 지구지정에 대한 기대심의 선반영에 대한 조정기라고나 할까요. 시장에선 매도를 생각했던 매도 물량들이 조금씩 출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시장 흐름을 감안해서 매도를 생각하는 분이라면 장기적으론 보유를 권하고 싶지만 매도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있는 분이라면 시세 흐름을 견지해 볼 때 매도는 빠를수록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매수를 생각하는 분이라면 상승세에서 추격 매수를 생각하지 말고 항상 시장이 조정기의 흐름을 보일 때가 매수 시기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주는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더구나 재산에 관련된 부동산 문제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때문에 매도는 매도 나름대로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 주는 중개업자를 찾게 마련이고 마찬가지로 매수는 매수 나름대로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주는 중개업자를 찾기 마련입니다.


이런 점에서 필자는 더욱 정확한 정보와 변화무쌍한 시장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여 매도와 매수 시점을 찾아 가장 적절한 거래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중개자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곳에는 최고가 있기 마련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고를 누려 보십시오!
개포 재건축 길라잡이 대진부동산의 현장보고는 매주 월요일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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