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10년, 재건축 시장!


며칠 전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남,녀 모두가 80세를 넘었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습니다.
그 만큼 모든 사람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의료 기술이 좋아졌다고 보겠습니다만 사실 그 보다도 우리의 생활환경이 더 좋아 졌다는데서 그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하의 찬바람에 창과 문을 닫고 한낮에도 난방을 켜야 하는 겨울, 내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직장생활로 항상 외부에서 보내게 되는 가장은 별 문제는 없겠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게 마련인 가족들의 건강은 항상 염려스럽기만 합니다.


가정의 밀폐된 공간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식물을 찾아본다면 먼저 침실에는 호접란, 선인장, 신세베리아 같은 식물을 키우면 밤에도 산소를 내뿜어 편안한 수면을 도와주며, 거실에는 파키라, 인도고무나무, 행운목, 아레카야자, 피닉스야자, 보스턴고사리, 산세베리아 등의 식물을 키우면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수하여 아토피 피부염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아이들 공부방에는 팔손이나무, 필로덴드론, 파키라, 로즈메리 등의 식물을 키우면 음이온을 방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두뇌 활동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화장실, 욕실에는 관음죽, 스파티필룸, 테이블야자, 백문동, 제라늄 같은 식물을 키우면 암모니아 가스 제거능력이 우수해 환기정화에 도움을 주며 빛이 많지 않아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주방에는 스킨답서스, 산호수, 로즈메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의 식물을 키우게 되면 요리 할 때 나오는 일산화탄소를 정화하고 음식 냄새를 제거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도 합니다.

이런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두통은 45%, 기침은 40%, 새집증후군은 30%, 기관지 통증은 30%, 안면피부 건조증은 25%의 감소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니 자연을 함께하는 가정, 그곳에는 가족의 건강과 나의 건강이 함께하는 생활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답니다.



얼마 전 필자의 글을 읽고 조언과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신 고마운 분이 있었습니다.
필자의 글이 부동산에 관한 본론보다 부수적인 서론이 너무 많다고 지적하시더군요.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다릅니다. 왜냐하면 필자는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저 현장에서 돌아가는 생생한 정보와 소식들을 발품을 팔며 부동산 시장 조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현장 소식을 전하면서 부동산에 얽힌 사람 사는 이야기와 함께 세상사 이야기도 함께 나누려는 생각에서 미숙한 글을 쓸 뿐이랍니다.


누군가 영업성과 장삿속으로 글을 쓰는 게 아니냐는 말도 듣습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이 읽어주는 글이라기보다 제 글이 필요한 사람들이 읽어주시기를 원하는 작은 소망이 담긴 글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때문에 어설프지만 정기적으로 매주 월요일 칼럼 형식을 빌려 제 글과 공감하는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함께하고픈 마음입니다. 하여 필자에게 격려와 조언을 전해주신 분에게 감사의 뜻은 전하면서 필자가 생각하며 글을 쓰는 변을 늘어 놔 봤습니다.


반짝 2주간 급매물이 서너건 거래 된 후 매도세가 물건을 회수하며 호가 상승으로 이어진 개포 재건축시장은 다시 언제 그랬느냐 싶게 정적이 감돌며 침묵에 잠겼습니다.
순간적으로 급등한 가격으로 하여금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매수를 보류했던 매수자들은 화들짝 놀라 발을 동동 구르며 저가 매수 기회를 놓친 것을 아쉬워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추격매수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은 그만큼 시장 경기가 불안하다고 판단하는 듯싶습니다.


사실 부동산 거래는 상반된 논리에서 출발하는 듯싶습니다. 왜냐하면 매도세에겐 최고의 가격으로 매도를, 매수에게 최저의 가격으로 매수를 유도하게 마련인 중개업소의 특성을 감안해 본다면 최고의 가격과, 최저의 가격은 동일선상에서 출발하는 모순을 지니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중개업소에서 말하는 최고, 최저의 가격이란 당일 시세에서 거래되는 금액에 의한 기준선으로 그 날의 가격 선에서 구분하는 말이라 생각하셔야 할 것입니다.


때문에 당일 시세에서 호가 상승은 저가 급매물에 비해서 오는 착시효과에 의한 가격상승일 뿐 지속적인 상승 효과를 가져 오는 현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을 언론에서는 저점을 찍고 반등의 시작이라 하며 가격은 계속 오를 것이라는 논리로 시장을 어수선하게 하는 효과를 발휘하곤 합니다.
즉 언론플레이의 한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요즘 개포동 재건축 시장의 화두는 향후 “가격이 오를까요? 떨어질까요? ” 라는 질문 공세가 이어집니다.



오늘의 현장보고!
필자는 감히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부동산 경기는 향후 어떨까 하고 말입니다.

필자의 생각입니다만 개포재건축에 대한 향후 호재라면 서울시에서 발표 예정인 개포지구 지구지정과 내년도 지자제 선거, 그리고 지구지정에 따른 사업 일정이 호재라면 호재가 될 것입니다. 또한 경기 순환에 맞물려 기대 심리에 의한 충동적 매수 심리도 호재의 한 몫으로 작용 하리라 봅니다. 그러나 반면 경기불안과 고용불안, 그리고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가라앉지 않은 금융위기가 악재로 작용될 수 있다는 우려감도 있습니다. 때문에 시세의 변동은 전고, 후약의 현상으로 나타날 징후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즉, 12월에서 이어지는 1월까지는 강한 반등은 어려워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월로 접어들면서 반등한 가격에 부담감을 느끼는 매수세의 부담감으로 다시 조정을 받으며 급매물이 나타 날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지자제 후보들의 공약에 의한 효과를 발휘하며 다시 한 번 반등의 기회를 노리는 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지난 8월, 이후 11월 말까지 지속된 약세장은 사라졌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매도세에 끌려가는 매수세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2010년도 경제정책 방향과 주요과제에서 강화된 ldt, dti가 계속 적용할 것이라는 소식은 매수를 생각하는 사람에겐 매우 불리한 소식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원활한 자금 흐름에 의한 시장 거래는 힘들어 보이는 새해가 될 것입니다.


저가 급매물을 사려는 매수자는 인내가 필요하고, 조금이라도 더 많은 금액을 받고 팔려는 사람에겐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할 것 같은 요즘 세월입니다.
금년도 이제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건강에 유념해야 될 시기입니다.
개포 재건축 길라잡이 대진부동산의 현장보고는 매주 월요일마다 게제 합니다.
홈페이지:http://cdj9301.cafe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