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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부정과 강한 긍정!

2009년 11월 12일,
79세인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1953년 컬럼비아대 경영 대학원을 졸업한 모교를 찾았습니다. cnbc방송 주관으로 시작된 이 날 강의는 700여 명의 컬럼비아대 학생들과 90분간 진행되면서 후배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는 후배들에게 소중한 인생 경험과 경제 전망을 들려주었는데 성공 비결을 묻는 후배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 했다고 합니다. 그 요지는
“돈을 많이 벌어줄 것 같은 일을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남자나 여자나 제대로 된 사람과 결혼하는 게 중요하다.”
“최대한 많이 읽고 배워야 한다.”
“긴 안목에서 생각해야 하며 건강한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라고 말했답니다.


워런 버핏은 어릴 적 어머니에게 학대받은 기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 상처를 어루만지며 보듬어 준 현명한 여인이 그의 첫 부인인 “수전”이였으며, 2004년 사망하기 전에는 버핏의 현 부인인 “애스트리드 멩크스”를 만나 버핏을 돌봐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 일화는 바로 “남자나 여자나 제대로 된 사람과 결혼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말을 남기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고,


나는 운 좋게도 좋아하는 일을 일찍 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오늘의 부를 누릴 수 있었으며 성공 할 수 있었다는 삶의 철학에서 “돈을 많이 벌어줄 것 같은 일을 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답이 나온 듯합니다.


아무튼 워런 버핏이 하는 말 한마디, 한 마디에서 동문의 후배들은 침체된 미국의 시장 경기를 여전히 신뢰하며 낙관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 날 함께 참석한 “버핏”의 절친한 친구 “빌 게이츠”와 함께 제시한 투자 조언은 이 날의 하이라이트로 그 요지는 “최악의 투자는 현금을 갖고 있는 것이며, 증시와 부동산은 바닥을 쳤고 지금의 매력적인 기회를 놓치지 말라.”라는 충고적 조언이라 하였답니다.


미래에 희망적 메시지를 전한 같은 날 한국에서는 3분기 가계의 소득이 통계 작성 이후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은 반면 소비는 늘어나는 조짐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즉 경기가 좋아지면서 소비는 늘리고 있지만 오히려 소득은 줄어들어 살림살이는 더 빡빡해 졌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한 소비성 분류를 본다면 신차 구입 때 세금 감면 조치로 자동차 구입비가 1년 전 보다 78.9%나 증가 했으며, 내년부터 대형 가전제품에 개별소비세를 부과한다는 발표에 미리 사두려는 심리가 작용해서 영상음향기기 구매도 40.3%가 늘었고,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병원이나 약국에서 쓴 돈도 12.4%나 증가 했다는 소식 이였습니다.


소득이 줄어 든 것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민간에서 취업자 수가 늘지 않고 임금 인상이 억제되면서 전체 근로 소득이 줄었든 영향이 컸다는 것이며, 가계 동향을 통계 작성하기 시작한 2003년 이후 감소폭이 가장 컸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통계청의 이런 발표와 더불어 한은의 금융안정보고서에는 “부동산가격 상승 압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 시장의 가격 오름세 기대심리, 수급불균형 심화. 등을 손꼽았으며 최근 주택가격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주택가격에 선행하는 단기유동성 갭은 큰 폭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단기유동성 갭이란 단기유동성을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수치가 기존의 추세치(이동 평균개념)와 어느 정도로 벌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수치라 하며, 단기유동성 갭이 확대되면 부동산가격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은의 한 관계자는 “이 보고서는 부동산 가격 상승 압력이 있다는 뜻이지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애매모호한 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난 주 급작스런 한파가 내습하면서 겨울의 시작을 알려왔습니다.
계절의 겨울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의 한파는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매수세가 시세를 이끌게 되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현장보고!

매수세의 발 빠른 자의 행보는 매도자를 주눅 들게 만들며 애간장을 태우게 하는 거래로 유도하며 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연히 재건축에 대한 나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 유포시키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그 내면 한 구석을 가만 살펴보면 바로 그런 사람들이 재건축에 대한 소유심리가 더욱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강한 부정은 더 강한 긍정으로 다가와 투자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 바로 재건축 투자메리트가 아닌가 생각하는데 바로 이 점을 교묘히 이용한다는 것입니다.
재건축 시세의 전 고점 돌파를 전하며 군중심리를 부추기던 것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하락의 끝이 안 보인다며 끝없는 하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을 진단해 본다면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연말이 다가 올수록, 신년 새해가 다가올수록 사람들은 모두가 기대 이상의 꿈과 희망을 새롭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도자는 새로운 새해엔 현재보다 더 낳아 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매물을 회수하게 될 것이고, 매수자는 새해가 오기 전에 저가에 살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점차 하락보다는 횡보 내지는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생각하다보면 어쩌면 시장은 지금이 매도, 매수의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긴 안목에서 생각해야 하며 건강한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라고 전한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말을 생각해 봅니다.
개포 재건축 길라잡이 대진부동산의 현장보고는 매주 월요일마다 게제 합니다.
홈페이지:http://cdj9301.cafe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