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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성균관대역의 “복합역사로의 탈바꿈”이 다음 달말 착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허가를 신청 중이라고 합니다.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의 민자 역사로 이 역사가 완공되면 성대역 바로 옆 북수원 온천과 피트니스 센터와 함께 이곳 주민들의 새로운 생활 문화공간 및 교통편의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3월까지 복합역사의 신축건물을 완공하고 기존역사는 2017년 12월까지 리모델링해서 완벽한 모습의 대형 복합역사로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6월 초에 들어와 극심한 초여름더위와 메르스 영향인지 방문객의 숫자가 크게 줄었지만 예년과 달리 전화문의는 계속 있는 편입니다. 연초부터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매매로 전환하려는 수요는 꾸준한데다가 저금리와 부동산규제 완화 등으로 투자수요가 일부 유입되면서 아파트 값을 조금씩 밀어 올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일부 매도희망자들이 매물부족을 이유로 가격을 상향 조정하여 내놓고 있으나 실수요자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눈치를 심하게 보면서 망설이고 있는 분위기가 역력하여 당분간 제한적인 소폭의 가격 오름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전세물량부족과 전세 값 상승 등의 전세난은 실수요자로 하여금 매매시장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전세난은 해결될 기미가 전혀 없고 저금리 등 금융제도 혜택으로 더 이상 주택구입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실수요자들이 주거안정차원에서 매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영향으로 보입니다.

전세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매물을 찾는 수요는 다소 감소하였으나 저금리로 인한 전셋집의 월세전환 등에 의한 만성적인 전세물건 부족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세가격은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러한 불안한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글쓴이 : 천천래미안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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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역 "복합역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