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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직, 12월 30일 관리처분인가

청주 사직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한범순)이 12월 30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12월 초 총회에서 관리처분안건을 통과시킨 후 관리처분인가 절차에 착수해 결국 2005년을 넘기지 않고 관리처분인가를 받게 된 것. 현재까지 일정대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는 조합은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용적률 249.02%를 적용해 공사를 진행할 청주 사직은 이 일대에서 최대 규모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총회에서 새 이름을 얻게될 신축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0층∼25층아파트 41개 동과 상가 4개 동으로 구성된다.

평형별 세대수는 25평형 230세대, 28평형 295세대, 33평형 1862세대, 40평형 694세대, 47평형 294세대, 52평형 136세대, 65평형 88세대 등 총 3599세대가 들어선다.


김병조 기자 (byungjo@rcnews.co.kr) 2005-12-30 17: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