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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로 인한 효과......


일개 도시면적의 수도권에서

국민의 절반인 2천4백만명이 모여사는 곳은

인구밀도에서 멕시코시티 빼고는 세계적으로

비교대상이 없습니다.


여기에 사는 수도권 직장인의 경우

아침 출근시간에 하루의 에너지 3분의 2를

소비한다고 해도 과한것이 아닙니다.


더이상 숨쉴수 없이 더러운 공기속에서,

아이들 또한 뛰어놀 곳이 없어진지 오래되었고

각 동네 또한 주차문제로 이웃간의

다툼이 끊이지 않는 문제등등...

이제는 일상이 된 일들 입니다만...


문제는 이러한 주택문제 교육문제 환경문제 등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으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고

악화일로에 있다는 얘기입니다.



수도권 주변에 덩그러니

신도시 건물들만 짓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죠.




원안대로 결정이 낫죠...


행정중심복합도시 특별법에따라

9부 2처 2청 등 35개 공공기관 (1만 3천여)과

17개 연구기관 (2300여명)등 52개 기관이 이전하면

이에따라 이전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 1만 2천여명에이릅니다.



최소 4 만명의 기본인구가 이동하고

교육/의료/문화/상업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구 유입을

포함하면 계획대로 20만정도의 인구가 이주하는건 어렵지 않죠..


최대 100만이라고 까지 하더군요....


물론 서울의 인구만이

세종시로 가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행정부처가 이전하면

이에따른 주변의 기업들도 이전할 것이며

그에따라 딸려가는 인구도 상당할것입니다.


새로운 경제활동무대가 펼쳐지고

새롭게 먹고살수있는 기반이 펼쳐 집니다.


세종시 첫분양에서 1.34:1 900 채 모집이 끝났습니다.

지방에서 분양 성공한적... 많지않죠...

모든 제반조건이 건설되는 2015년까지

많은 인구가 내려갈겁니다.



서울의 인구관련한조사..

여기에 세종시는 없었습니다.


세종시를 제외하고서라도 인구는

이미 정점을 찍었고

세종시는 가속화를 시킬것이죠...


서울만의 문제일까요?

수도권도 같이 줄어들겁니다.

이미 서울은 수도로서의 역할을 다했고 늙어갔습니다.

차차 재건축이 진행이 되겠죠..



암튼, 세종시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 하는데

세종시를 외면 한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는 세종시를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세종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과거에 동탄 신도시 우습게 보던 사람들

지금 얼마나 땅을 치고 후회 하고 있습니까?


세종시 주변 오송,오창,노은 지구 엄청 성장 할 것 입니다

현실을 직시 하십시요

세종시는 외면 할 것이 아니라, 세종시 와 함께 성장해야 할 대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