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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동산114 대구지사가 발표한 지난 2주간 대구지역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국제 금융위기 우려 확산 등 소비심리 침체에도 공급량은 꾸준히 늘면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매매 시장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수세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0.05%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0.11%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남구(-0.09%), 달서구(-0.07%), 수성구(-0.03%), 달성군(-0.02%) 등이 뒤를 이었다.

면적별로는 135~148㎡형 -0.13%, 66㎡이하 -0.11%, 119~132㎡형 -0.08%, 185㎡이상 -0.06%, 102~115㎡형 -0.05%, 69~82㎡형 -0.04%, 85~99㎡형 -0.02%, 152~165㎡형 및 168~181㎡형이 각각 -0.0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전면적대가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신규 입주 단지 주변과 최근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 조정을 받으며 0.03%가 내렸다.

지역별로는 달서구(-0.10%), 수성구(-0.05%), 북구(-0.02%) 등은 하락한 반면 동구(0.20%), 달성군(0.03%)은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85~99㎡형 -0.15%, 119~132㎡형 및 168~181㎡형 각각 -0.12%, 152~165㎡형 -0.03%, 66㎡이하 및 69~82㎡형, 185㎡이상이 각각 -0.02%, 135~148㎡형 0.02%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지역 재건축 시장도 시장 불안으로 사업이 늦어지면서 0.22% 하락했다. - 대구신문 최재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