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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센텀시티의 최대 관심사가 신세계 백화점입니다
이제 오픈이 근한달간 남아서 해운대구민의 입에 자주 오르내려요
여길가도 저길가도 신세계 얘기는 꼭 한번씩 나옵니다

참고로 이 쇼핑몰에 들어서는 시설을 보면
백화점, 이마트, 교보문고, 아이스링크, CGV ,
골프장(백화점 꼭대기 철골 부분, 조선호텔에서 시공중이라네요)
스파(찜질방) 등등 이지요...
면세점은 아무래도 안들어올것 같죠
정말 복합의류상가와 차원이 틀린 진짜배기 쇼핑몰이죠

그런데 이게 부산에 있는 쇼핑몰입니다. 서면 아니면 제대로된 상권이 없는
지방 도시이며 왠만한 해운대사람 아니면 해운대 가자하면
혀를 둘러낼 외곽지역입니다.
과연 얼마나 큰 유동인구를 키워낼지 투자한만큼 거둬낼수 있을지
반신반의 합니다.
하지만 어서빨리 두레라움, WBC 100층대 빌딩이 완공되면
훌륭한 관광자원들이 되리라 기대하며

말만 강남이 아니라 진짜 강남역 상권처럼
부산의 명동하면 서면, 부산의 강남하면 센텀하는
재미있고 익사이팅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전 롯데백화점이 생길때 잠시였지만 센텀은 그야말로 교통대란이었습니다
항상 널널한 도로를 달리던 센텀 주민들은
갑작스런 막힘에 짜증반, 흥분반 이었죠.
신세계가 생기면 더욱더 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기에
이에 따라 교통도 그에 맞게 조정이 필요하다 생각되며
아무튼 여러모로 신경쓰여야할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쇼핑몰 하나에 설레발이냐 하겠지만
센텀시티의 발전을 더욱더 고대하는 마음으로
3월 3일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