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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파크 입주할 때부터 들어와 살면서, 앞으로 펼쳐져 있는 센텀시티의 빈땅들이 하나씩 새로운 건물들로 채워져 나가는 과정들을 보고 있습니다. (113동 고층)

최근에는 극동방송 (맞죠?)- 센팍 바로 앞에 - 건물을 짓기 시작했고, 두레나룸도 공사를 시작했지요. 사이언스파크는 2층 정도 건물이 올라가고 있는 것 같고. 신세계는 곧 open하겠지요. 지금도 눈앞에 보이는 도시와 바다의 야경이 얼마나 아름다운데, 완성되었을 때 그리고 100층 건물까지 우뚝 솟아있는 센텀시티의 야경은 이루말할 수 없이 아름다울 것입니다.

발전하고 있는 모습, 완성되었을 때의 모습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센텀고등학교쪽으로 가는 길에 있는 센텀스타 바로 뒤 철길도 공사 중에 있고, 역사를 짓고 있는 것 같더군요.

부산에서 이런 곳은 없습니다.

센텀스타 물량을 가지고 있는 센팍 주민들이 어느정도 있을 것이고, 입주와 더불어 두개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역량이 안되는 주민들은 급매로라도 매도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물건들때문에 대략 1년 정도는 가격이 보합상태에서 약간 다운되어 거래가 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전철역이 완성되면서 센텀파크의 교통은 이보다 더 편리할 수 없으며, 센텀스타의 입주가 안정되는 시점, 신세계백화점의 위력이 드러나고, 두레나룸의 모습이 갖춰지는 시점이 되면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사람들이 알고 있다는 것과 실제로 살고 보면서 느낀다는 것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앞으로 호재가 다 반영되었다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는데 그렇지 않는 것이 실제로 눈앞에 보여줘야 믿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고, 다 완성된 시점에서는 여기가 살기 좋겠네 하면서 비싸더라도 들어올 사람들 상당할 것입니다.(그 정도 돈은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습니다. 취미로 부동산 추이를 보는 사람들도 있고, 투기로 목숨거는 사람들도 많지만, 좋은 것을 눈으로 보여 줄때 좋네 하면서 구입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IMF 학습해보지 않으셨습니까? 경제는 순환합니다.

설령 이 나라 경제가 완전히 망한다해도 이 지역이 부산의 모든 것들이 집약된 곳임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 할 겁니다.

느긋하게 센텀시티가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즐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