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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파급효과는
..쇼핑,관광객 하루 5만~6만명 유입 기대
일본인 관광상품 연계
관광산업 인프라 등장
부동산,상권 활성화
.. 신세계UEC 근방 상권, 더 샾 센텀파크,트럼프월드 센텀 최대수혜 예상

센텀시티내 주민 문화시설 '신세계'열린다.
문화센터,문화홀 등 매머드급 예상보다 상상초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들어설 신세계UEC(Urban Entertainment Center)가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1만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어서 부산지역 경제에 활력뿐 아니라 직장을 찾아 타 도시로 유출되는 인력도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UEC는 "올 10월 말께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1차로 6000∼7000여명의 대규모 인력을 채용키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UEC 연면적 29만4000여㎡ 규모로 지어지는 신세계UEC에는 백화점뿐만 아니라 '스파랜드(9570㎡)', '아이스링크(2800㎡)', 'CGV영화관(2400석)', '교보문고(3300㎡)' 등 각종 부대시설과 협력업체가 900여개에 달해 실제 고용효과는 1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뿐만 아니라 실제 해운대 센템지역에 '롯데백화점 센텀점','홈플러스 해운대점이 이미 창출한 고용인원도 3000여명에 달해 신세계UEC 인력확충으로 일자리만 1만5000여개를 창출하게 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UEC가 개점하게 되면 하루 평균 5만∼6만명의 쇼핑객 및 관광객들이 방문해 15~20억원가량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과학산업단지와 신호지방산업단지의 총 고용인원이 각각 3000∼4000여명임을 감안할 때 산업단지의 3∼4배에 달하는 고용 창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모처럼 부산경제 침체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