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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서 계속-

정비예정구역 지정 후 제일의 관건은 안전진단이다. 

이제까지의 안전진단은 구조안전성에 중점을 두었으나 금년 9.1 재정비규제 합리화 조치로 구조안전성과 주거환경 중심평가(주차 공간, 냉난방시설, 노후, 층간소음 등 사생활 침해 같은 주민들의 주거 생활 불편)로 이원화 하여 금년 내 전문기관 검토를 거쳐 새로운 기준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구조안전성 부분은 현재 해운대 센텀 두산위브 아파트 공사 즈음에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일부 동 앞 도로 균열현상으로 재건축과 무관하게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비용은 두산과 협의하여 안전진단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한다. 

주거환경 부분에서는 우리 아파트의 경우 공용부분 시설 보수비용이 매년 상당한 금액이 집행 되고 있고 각 세대별로도 보수비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아 재건축 지연 시 결국 사회적 총 비용이 증가될 것이고, 협소한 주차장, 낡은 배관, 장애인, 노약자 편의시설 등이 열악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을 관계기관에 충분히 주지시키면 우리 아파트의 입장이 잘 반영 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실제 서울의 경우 30년 차 아파트가 안전 진단에 많이 통과 되고 있는 점을 사례로 삼을 필요도 있을 것이다. 

모든 사업의 기준은 수익성이다. 그러면 재건축 하면 주민들에게 이익이 되는가?   

해운대 장산(635미터)을 뒤로 하는 전형적인 배산 임수 형 78,912 평방미터 대단지에 고작 1076세대 (용적률 150.27%), 전용 85평형 기준 대지 지분 64.136평방미터, 잘 조성 된 자연녹지, 산바람 바닷바람이 어울러 진 맑은 공기.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화(부산 부전역에서 울산 태화강역까지, 2015년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 우선 개통 예정 ) 사업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역사(우동역, 부산도시철도 2호선 환승역)가 단지 입구에서 30미터 지척 거리, 

도로 하나 사이에 두고 부산 컨벤션센터인 벡스코, 롯데와 신세계백화점, 부산영상센터 향후 2년 내에 스마트시티로 변모(10월22일자 국제신문 사설)한다는 센텀시티의 배후단지, 

건방진 생각일까, 재건축 이후의 삼호가든 아파트를 그려 보면, 인근 새 어느 아파트에 비교하여 그 가치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면 최근 재개발을 완료한 인근 지역의 새 아파트 가격은 얼마 쯤 형성 되어 있을 까? (전용면적 84평방미터 기준).    

이상의 새 아파트 가격을 참고하고 우리 동네 아파트가 재건축이 된다면 속 된 말로 감은 잡힌다. 그렇다고 정비계획(안)조차 수립이 안 된 상황에서 수익성을 예단하기는 이르다. 

해서 수익성 부분은 우리 아파트 정비계획 윤곽이 나오는 무렵 이후 게재하도록 하고 우선 태양부동산으로 내점하시면 삼호가든 아파트의 가치에 대해서 성실하게 상담하고 함께 토론하도록 하겠습니다.

 삼호가든 분양 때부터 지금까지 한 장소, 태양부동산(051-743-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