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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해운대 자이!!!

살고있는 동부올림픽타운 길건너 현장 위치가 있어 위치등 장단점 파악은 쉽네요
자이 라는 브렌드에 대단지, 해운대 우동에 위치하고 있다는 장점이 우선 보입니다.
모델하우스에서 사람들의 반응은 내장제는 기대에 못미친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분양가가 말해주듯 아주 고급 느낌은 아닙니다.
구조는 30평대 A형은 얼마전 연산동 자이(30평대 최고인기형)보다 더 넓고 좋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대체로 재개발 조합원들이 이미 선택을 했더라구요.
제가 주의깊게 보는 45평형은 큰방과 욕실 크기가 웬만한 주위 주상복합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구조입니다. 자이는 전 평수가 확장을 기본으로 설계되었기에 실내 공간은 대체로 넓게 보입니다. 특히 45평형과 30평대 A형은 완전한 판상형 구조이기에 요즘 타워식 아파트에 비해 구조가 좋다고 느낄수 있습니다.
계속에서 장점을 나열하는데, 우선 대중교통은 동부올림픽과 같이 많은 버스노선과 시립미술관역, 그리고 앞으로 동해남부선 복선화 되면 시립미술관이 환승역이기때문에 울산-부전역에 쉽게 접근할수 있고 부전역에 KTX가 정차하므로 시내외 대중교통 이용은 상당히 좋습니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 있고, 센텀&마린시티 접근성은 해운대 우동에 다른 아파트들과 비슷한 조건입니다.

단점은 우선 APEC로에 자동차 출구없고 입구만 있습니다. 교통영향평가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합니다.
철로 문제.. 공원이 될지 관광열차로 철로가 남아 있을지 아직 확실한 결론이 없습니다.
땅의 모양이나 입지면에서 길건너 마리나-동부 보단 떨어집니다.

단점보단 장점이 많다고 느껴지네요. 주위에 주상복합이나 아파텔을 제외하고 유일한
새아파트이고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습니다. 주위에 이미 편의 시설들이 있고 앞에서 언급한 자동차 출입구 문제해결과 기차선로가 없어 진다면 더 좋은 아파트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