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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담이나 향남이나 어디를 선택하셔도 그리 큰 차익을 기대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단순비교에서는 향남보다야 봉담이 위치적이로 뛰어난 곳이라 좋다고 볼수 있지만, 그 이점을 이미 건설사 분양가에 포함시키거나, 기존아파트 가격차가 있으니까요. 차익을 비교하기에 그래서 좀 무리가 있는 것 같네요.
봉담쪽에서 평택쪽으로의 출퇴근은 좀 무리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평택항쪽이면 상관없겠지만, 평택동쪽이라면 무리라고 생각되구요. 그나마 향남이 좀 가깝긴 하겠지만, 여기도 쉽지는 않을 듯..
향남이 또한 위치적으로 좀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향남2지구가 개발되면 어떻게 변할지 또다른 문제인데, 그렇더라도 향남지구는 좀 밀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수원이북쪽의 수요는 왠만하면 향남보다야 봉담쪽을 보실터이고, 물론 봉담보다야 수원을 보시겠지만,,,
또한 평택항쪽의 수요는 봉담보다 향남이 낫겠으나, 그럴 것이면 오히려 현화지구나 향후 청북쪽으로 방향을 틀 것이니, 향남은 좀 이래저래 밀릴 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되네요.
봉담,향남 현재로선 교육면에서 뛰어난 곳이 아니나, 님의 자녀가 어리기 때문에, 중고등학교 들어갈 때 정도면, 택지개발이 완성되어 교육면에서 상당히 향상될 것이라 생각되어 이 부분은 양쪽 어디든 상관없을듯..

고민이 많겠지만, 좋은 선택하세요.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 생활을 풍요롭게 사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미래도 당연 중요하지요.

특히 평택에 계신다면 오히려 평택에서 자산가치상승의 기회가 크다는 것을 아셔야 할것 같습니다. 화성도 수원도 발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평택항이나, 신도시로 인한 더블호재의 영향을 받는 평택만큼의 변화는 못따라 오는 것이지요.

제 개인적으로는 평택에서는 대규모택지개발지구로 요즘 한창 상업시설이 상당히 많이 지어지고 있고, 터미널 확장예정인 현화지구가 현재 공원,체육관,도서관과 늘어나는 학교등 생활주거면에서, 또한 신도시나 항만확장의 영향으로 추천하고 싶고, 또한 향후 평택의 새로운 주거지역이 될 지제역쪽의 분양단지를 생각하시는 것도 향후를 위해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