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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경제자유구역´ 선정
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기도
2007-12-22 22:02:32
21일 재경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황해경제자유구역(평택·화성, 충남 아산·서산·당진)을 포함해 대구·경북권(대구·경산·영천·구미), 전북 새만금(군산·부안) 등 3곳을 선정했다.

황해 경제자유구역의 선정은 평택항과 다양한 광역 교통망의 체계를 비롯한 우수한 물류체계,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대형 개발프로젝트와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 창출, 외국인 투자 여건 및 정주환경 확보 등을 통하여 ´환황해권 첨단기술산업의 국제협력거점 조성´을 목표로 한다.

제조업 중심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금융, 물류, 관광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산업을 진흥하고 국내외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으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업·인재·자본·기술이 모여드는 동북아 공동 번영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 평택시민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중국과 일본 사이의 샌드위치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모든 행정역량을 동원해 ´황해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현재 운영 중인 3개 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하여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황해경제자유구역(경기.충남)을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하여 적극 환영하고『황해경제자유구역』이 전 세계 기업이 가장 투자하고 싶은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선진 경제자유구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과 정부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데일리안 경기 박익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