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도시철도 2호선 경전철 등으로 추진"<대전연구원>



[연합뉴스 2007-07-31 18:43:34]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경전철(LRT)과 급행버스시스템(BRT) 혼합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발전연구원 이재영 박사는 31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10개 시나리오를 설정한 뒤 평가한 결과, LRT와 BRT 혼합방식의 시나리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박사는 "이 시나리오는 차량운행 비용 및 교통설비 비용 등 사회비용이 가장 적은 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가장 높아 최적안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나리오에 따르면 유성구 관평.탑립동 대덕테크노밸리와 유성구 도룡동 엑스포컨벤션센터, 서구 갈마동 경성 큰마을 아파트, 서구 도마동 도마4거리, 서구 관저지구를 잇는 구간(19.43㎞)에 경전철을 건설해 지난 4월 17일 완전 개통된 도시철도 1호선(동구 판암동-유성구 반석동 22.6㎞)과 X축을 형성하게 된다.

또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과 대덕구 중리동을 연결하는 구간(6.76㎞)에도 경전철이 건설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 시나리오에는 동서로축과 서남부축, 계백로축, 자양로축 등 4개 노선 34.21㎞에 BRT를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차준일 시 교통국장은 "오늘 전문가 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토대로 다음달 7일 공청회를 열어 시민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달 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계획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평가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탈락하자 대안사업 마련을 추진해 왔다.

sw21@yna.co.kr

************************************************************
안상수의원.대안을 제시 해보슈........의왕시민이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