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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분당선 기흥~방죽역이 개통됩니다. 이 노선은 매탄동 삼성전자 연구소를 지나게 되는데요, 삼성전자 연구소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냐하면요^^

2001년 완공된 27층 규모의 정보통신연구소, 2005년 지어진 37층 규모의 디지털연구소의 연구인력이 2만4000명 정도 됩니다. 4인 가구만 해도 10만명의 인구입니다.

그런데, 오는 2013년 완공될 삼성전자 제3연구소는 수원 영통구 매탄동 일대 92만3930㎡에 지하 5층∼지상 27층 연면적 29만7472㎡ 규모로 건립되며 지상 6층부터 쌍둥이빌딩 형태로 지어집니다.

이 연구소에는 1만명의 연구인력이 근무하면서 2개의 기존 연구소 인력과 함께 휴대폰, 반도체, 가전 등 삼성전자 7개 사업분야의 신기술을 종합적으로 연구하게 됩니다.

제3연구소가 완공되면 지난 2001년 완공된 27층 규모의 정보통신연구소, 2005년 지어진 37층 규모의 디지털연구소와 함께 연구인력 3만4000명이 근무하는 삼성의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가 될 전망이지요.

그러면 3만 4천명의 연구인력과 하청업체 인력들이 분당선 주변에 또아리를 틀게 되는데요,

미래를 내다보고 분당선 기흥역주변의 저평가 아파트 위주로 관심을 돌리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