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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서로 대심도 최대 수혜지라며 떠들고 있다.
그러나 가만히 보면 결국 강남이 최대 수혜지가 되고만다.
대심도 뿐만이 아니라 요즘 경기,서울지역의 각종 교통연결 정책을 보면
결국 서로 강남에 빨리 가기위한 교통 대책만드는 것이 최대 목적이다.
역으로 말하면 지역따라 좀 차이는 있지만 타지역은 확실한 베드타운화 되어가는 분위기이다.
강남사람들은 가만히 앉아서 만세부를 지경이다.
과거에는 직장이 수원 지역으로 발령만 나더라도 서울에선 출퇴근 문제때문에 이사를 고려해야 했지만 이제는 교통이 좋아져 이사 갈 필요가 없어지게 돠었다.
특히 강남은 경기도 덕에 이제는 서울내 뿐만이 아니라 수도권 어디와도 사통팔달 연결되는 사실상 대한민국 중심으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됬다.
미국의 실리콘 벨리는 워싱턴이나 뉴욕에서 출퇴근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그때문에 그곳에 기업이 몰리자 집값이 급등한 것이다.
만일 부산에 기업들이 대거 몰리면 부산은 급등 할 수 있다.
하지만 경기도는 이제는 아니다. 얼마든지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주택 공급이라도 적으면 모르지만 공급은 넘쳐나고...
강남가는길 빨라진다고 좋아할 일이 아니다.
한동안 부의 중심이 강남에서 동남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했으나 이제는 유턴하여
강남이 확고한 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과거 로마제국 시절 모든 길은 로마로 통했다면 대한민국은 이제 모든 길은 강남으로 통한다.
경기도가 기업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라도 해서 기업들을 유치하고 서울가는 교통이 불편하다면 어떻게 될까? 자연스럽게 경기도로 인구이동이 된다.
하지만 이제는 다 끝난듯 하다.
현재 기업들 분위기는 너도나도 서울로,특히 강남, 가려하고 서울시도 기업들 유치에 혈안되어 있고 경기도는 강남 출퇴근 빨리 할 수 있게 길 뚫어 주는데 혈안되어 있고.. 이러다간 확실한 베드타운으로 자리잡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