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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한일타운은 1999년 입주한 528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고 주변에 조원주공아파트(2354세대), 희훈루체팰리스(176세대), 동양파라곤, 영광아파트 등이 어우러져 주변환경이 좋고, 장안구청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여 공공시설, 생활편의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또, 한일초, 송원초, 수일중, 수일여중, 수일고, 조원고, 경기과학고등학교 등 우수 학군으로 이루어져 있어 자녀를 둔 가구나 사통팔달 교통으로 인해서 서울 출퇴근이 필요한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습니다.

 
               (그림 1.) 2000년 이후 수원한일타운의 분기별 매매가 추이.

 4분기 들어 10월에는 가격 상승과 함께 활발한 거래를 보였으나 11월 이후 비수기로 접어 들며 거래는 뚝 끊긴 상태입니다. 중형 공급면적 109㎡대(33")는 3분기 3억 4천에 돌파에 이어 10월에 평균가로 3억 5천을 돌파하였는데 이는 상위권의 로열동의 거래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대형도 3분기 부터 거래가 활발하지는 않았으나 가랑비에 옷 젖는 격으로 간간히 거래가 이루어져 이제는 싼 매물은 거의 바닥난 상태입니다.

2017년 이후 인근에 3월부터는 입주 물량이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하므로...꼭 팔아야 할 사람은 2~3월을 이용해 매매에 적극 나서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2010년에 태어난 신생아(2009년 44만 보단 3만명 증가한 47만명)로 인해 2017년엔 초등학생이 증가(약 3만명 정도)할 것이고 그로 인해 서서히 집이 좁다는 것을 인지하기 시작하는 2019년(결혼10년차 이론: http://blog.naver.com/jshaan/220475483558) 이후엔 좀 더 넓은 집이 필요할 터.....지금은 가격보다 삶의 질에 대비 할 때이다.

(첨언)...대한민국 모든 아파트(주택)의 시세는 "정해진 시간표"대로 흐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5~6년 하락하고, 11~12년 상승하고... -

단기적으로 무엇을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1953.7.27 부터.. 가만히 잘 더듬어 본다면 모든 것은 이미 예정 되어 있었고 또 예정된 곳으로 갈 것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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