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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기흥호수공원이 완공되면...

○ 넓게 펼쳐진 호수에 왜가리와 백로들이 날아들어 먹이사냥을 하고, 호수 군데군데에 설치된 수상 좌대에서는 강태공들이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 이 호수의 면적은 62만 2천 평, 주변 공원시설까지 합치면 무려 80만 6천 평에 이르며, 호수변 산책로가 10.5킬로미터로 분당의 율동공원, 일산의 호수공원보다 무려 2～4배가 깁니다.

○ 용인시는 호수를 이용한 공원(기흥호수공원)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13년까지 3천220억원을 들일 예정이며, 특히 수질오염을 막고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호텔과 콘도미니엄, 골프장 등 위락시설은 들어설 수 없도록 했고, 친환경시설로 만들어져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행데크, 자전거 도로를 우선해서 점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 기흥 호수공원은 크게 2개 구간으로 나눠 개발되며, 자연체험학습지구에는 생태학습과 자연체험, 주민 휴게공간이 배치되고, 문화운동지구에는 운동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섭니다.

○ 기흥호수공원이 완공되면 수도권 최대규모의 친환경 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호수 주변의 주거시설로는 청명호수마을 신안인스빌(1,003세대), 대주피오레(710세대), 청구아파트(498세대), 성원쌍떼레이크뷰(약 345세대) 등이 있으며 그 중 교통과 생활여건 등이 가장 우수한 곳이 『청명호수마을 신안인스빌』입니다.